함양군은 2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방재단장, 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심폐소생술)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재난 예방 및 대응 중 위급상황(심정지)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자동 제세동기(AED)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자율방재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올해 여름철 큰 피해 없이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방재단의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에서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치며, 함양군의 안전을 지키는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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