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과 함양군청(군수 진병영)은 9월 24일 함양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한 학교 내 복합시설 사업 추진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함양초등학교는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함양교육지원청과 군청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로, 함양초등학교 내에풋살장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사회 소멸 방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수립 ▲부지 공동 활용 및 사업추진 방안 마련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함양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군청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계기가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송호찬 교육장은 “함양초등학교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학교복합시설사업은 ‘신축 함양도서관 인근부지 공용주차장 설치에 이어 우리교육청과 함양군의 협력이만들어 낸 또 하나의 모범 사례라고 말하며, 이러한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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