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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3년 산양삼 지킴이 활동 본격 가동
6월1일 위촉식 갖고 9월까지 본격 활동, 산양삼 품질향상·신뢰도 확보 노력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3/06/02 [10:30]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6월 1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3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3년 함양 산양삼 지킴이는 민간인 6명과 공무원 2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하여 4인 1조, 2개조로 운영하게 되며, 6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산양삼 지킴이의 날’을 정하여 지역 내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함양 산양삼 지킴이 제도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에 이르고 있는 전국에서 함양군에서만 특수하게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함양군은 지킴이 제도가 함양 산양삼이 타지역에 비해 명품 산양삼 브랜드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중의 하나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진병영 군수는 “함양군 산양삼이 타지역과의 차별성을 통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지킴이 활동을 통한 생산이력제의 철저한 이행 지도와 농가 스스로 함양군의 고품질 브랜드 삼을 재배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양삼 지킴이는 오는 9월까지 산양삼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생산이력제 이행여부 확인, 산양삼의 정상 재배 유무 확인 및 지도, 신규농가 교육, 농가와의 정보교류 등 전반적인 활동을 통해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품질향상과 신뢰도를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함양 산양삼은 해발고도 500m 이상에서 재배를 기본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토양 검사에서부터 종묘,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투명화한 생산이력제 시행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2021년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공식 인정받음으로써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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