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체장 선거 16일 남겨두고 양 군수 후보 간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표심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2018년 군수선거,‘서춘수&진병영’양후보간 박빙(429표차)속의 결과로 민주당 5,776표 향방이 선거 판가름이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지 제보 또는 항간에 떠도는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사건이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군민들의알권리와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사건 관련 당사자들은 사건의 진실에 대한 입장표명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도관련 후보들은 역풍 맞을까 몸을 잔뜩 움츠리고 있다.
이것은 군민에 대한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선거후에도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선거도 본인들 출세만을 위한 선거인지? 진정 군민들을 위한 선거인지?선거에 임하는그 자세를 군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국민의힘 기호2 서춘수]
4년간 다졌고, 4년간 키운다...오직 군민만을 위해!
후보등록 마친 함양군수 서춘수 후보, 집권여당의 후원으로 품격높은 함양 만들 터
국민의힘 소속인 서춘수 함양군수가 6.1지방선거에 오늘부터 링에 올랐다.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친 서춘수 후보는 12일 오후 10시경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서후보는 등록 후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닦아놓은 부패청산과 군정 정상화의 기반, 지역발전을 위한 큰 정책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함양군민들의 지지와 격려가 많았다. 오직 군민만을 믿고, 군민만을 위해 군수직 연습이 필요없는 행정 전문가로서 앞으로 4년 동안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재선을 결심했고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됐다....현재 기분은 어떤가?
두 번, 세 번 강조하지만 저는 오직 우리 함양 군민만을 믿는다. 4년 전 무소속인 저를 선택한 군민들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 전 세계적으로 펜데믹인 코로나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생업을 지켜내고자 비상 군정을 펼쳤고 그 와중에서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함양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었다. 이렇게 기반을 잘 다진 우리 함양을 군수 연습하는 자리로 다시 되돌릴 수는 없다는 생각뿐이며 중도하차 없이 군민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함양을 세계적인 도시, 행복한 군민,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만들겠다.
국민의힘 함양군수 공천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얼마 전 국민의힘 경선에서 함양군수 후보로 선출되었다. 같이 경선에 참여한 분들도 훌륭했지만 제가 경선에서 선택된 이유는 4년 이상 공개 검증되었고 함양군과 군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중요했던 이유인 것 같다. 그리고 저는 사업가 출신이 아니기에 관행처럼 계속되어 온 인사 비리와 건설 비리를 청산한 군수, 돈 선거로 당선된 후 본전 생각할 염려 없는 후보라는 점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결정을 받은 것 같다.
본격적인 선거에 대한 각오와 군민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22일 만에 국민의힘이 여당으로서 치르는 첫 선거이므로 국정 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함양군수 후보인 저 서춘수가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 초기 국정 동력에 큰 힘을 싣고, 우리 지역 당협위원장인 김태호 국회의원과 함께 강소도시 함양을 만드는데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받아오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른 세력은 저를 향한 여론 조작과 민심을 흔드는 비방선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들었다.
6월 1일 선거를 통해 저 서춘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주실 것으로 믿는다. 제가 당선되어 잠시도 누수없는 행정을 통해 함양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함양군이 세계적인 품격높은 도시가 되도록 4년간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
[무소속 기호4 진병영]
진병영 함양군수 후보, 무소속 등록 본격 선거체계 돌입
‘함양다운 함양’ 위해 필승의지 각오, 진심펀드 1억1천만원 조기달성 감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진병영 함양군수 후보가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12일 오후 4시 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선거체계에 돌입했다.
진병영 후보는 “만년 하위권인 청렴도와 전국 꼴찌인 민원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함양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대기업유치 등을 통한 4만 인구 회복과 7000억원 예산시대를 앞당겨 함양다운 함양을 만들겠다”면서 “일부 기득권만이 잘 먹고 잘 사는 함양이 아니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함양,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싸운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지만 더 열심히 악착같이 싸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은 저를 배신했으나 군민 여러분께서 4년전 패배의 아픔을 보듬어 주시고 일으켜 세워 주셨듯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함양 군민의힘이 어떤 것인지 이번 선거에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진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선거 때마다 고질병처럼 나타나는 유언비어 유포 등 네거티브선거가 아니라 정책과 자질 검증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군수 후보를 비롯해 우리 함양지역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공명선거에 솔선하여 선거를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다함께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또한진 후보는 “며칠 전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출시한 ‘진심펀드’가 출시 1시간29분만에 목표액 1억1000만원을 채워 조기 마감되었다”면서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6월1일 승리와 함께 함양발전이라는 큰 선물로 되돌려 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1차로 일반행정 분야 7가지와 지역경제 분야 8가지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일반행정 분야의 공약은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군청사 업무환경개선 및 군민 편의공간 제공 △대중교통 소외지역 1000원 택시 확대운영 △시가지 소규모 주차장 확보 △마을진입로 범죄예방 CCTV 확대설치 △건설기계, 중기, 화물 공영주기장 설치 △중요사업 시행전 주민의견 100% 반영 △대전~함양~진주간 GTX노선 유치를 위한 해당 지자체 연대 구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