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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 개최
19일부터 3일간 함양읍·유림면·안의면 주민자치회 출범, 내실있는 주민자치회 활동 다짐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2/01/20 [09:31]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함양읍, 유림면, 안의면 주민자치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3개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66명에게 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선언문 낭독, 출범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내실 있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출범하는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 조직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담당하던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행정의 자문역할 기능 외에도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일부권한과 책임도 가지게 된다.

 

3일간 열린 주민자치회 위촉식 및 발대식에서는 유림면 21명, 안의면 20명, 함양읍 25명 등 3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66명이 위촉되었으며, 위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첫 출발하는 주민자치회의 가치와 원칙 및 위원의 자세와 의무를 다짐하였다.

 

발대식 이후 각 읍면 주민자치회는 임원 선출 및 분과 구성을 통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의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양군수는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하며 “위촉받은 위원들은 지역과 함양군의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을 위해 앞장서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제 발굴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그 동안 중장기적 3개년 계획을 세워 지난 2021년 3개면(마천, 수동, 서상)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였으며, 올해는 3개읍면(함양읍, 유림, 안의)을 추가하였고, 오는 2023년에는 5개면(휴천, 지곡, 서하, 백전, 병곡)으로 확대하여 11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를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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