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박길상)는 이번 달 10일부터 다음 달 10일 31일간 운영되고 있는 함양군 지역 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포위원회와 협업하여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행사가 진행되는 31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휴로 운영되며 제1행사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소방체험으로는 ▲소방VR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지하철 화재 시 대피요령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수호천사가 알려주는 심폐소생술 등으로 행사 시작인 지난 10일부터 23일 14일간 약 3,038명 1일 평균 217명이 체험활동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내 119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구급 순찰 ▲소방드론 활용 행사장 실시간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처치 및 안전 유해물 제거 등 소방활동 88건으로 긴급상황대비 현장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박길상 서장은 “행사장을 방문해 좋은 관람이 되길 바라지만 소방대원들이 운영하는 소방안전교육도 체험하며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라며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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