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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견불사 제24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
5일(토요일) 야외특설무대서 추모식·추모공연 펼쳐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6/07 [15:32]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 견불사(주지 보덕스님)는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함양군 휴천면 송대마을 견불사 야외특설무대에서 제24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가 열렸다.

 

견불사 주최, 6.25추모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유근(지방가수)의 사회로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용권·정현철·이영재·서영재·이경규·임채숙 군의원 등과 신도,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과 추모공연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는 함양 다볕차회의 추모다례로 시작되었다. 이어 진행된 1부 추모식은 정상기 함양문화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보덕스님의 추도사, 도오스님(함양보림사 주지, 함양사암연합회 회장)추도사,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의 추모사, 김재웅 도의원의 추모사, 권갑점 전 함양군의원의 헌시, 헌화 및 분양 등이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해인사함양불교봉사회 보리수합창단의 음성공양,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이수자 계현순 '창작무용 신칼무' 공연과 초대가수 미소진, 임주리(립스틱 짙게바르고)의 공연이 이어졌다.

 

지리산 자락에서 호국영령들에게 바치는 시가 울려 퍼졌다. 권갑점·최정욱(함양문인협회 회장·사무국장)의 호국영령들을 위한 헌시를 낭송....

 

“이 세상 내려주신 사랑 모두 거두어 천상을 잇는 평화의 달이 되어라 

지리산은 6.25전쟁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선열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곳입니다. 

견불사는 해마다 호국음악회를 열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열지 못한 안타까움에,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면서도 엄숙하게 준비했습니다.”

 

보덕스님은 추도사를 통해 “저희 6.25 추모음악회 또한 호국영령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보은을 실천하고, 후손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걸어 왔다. 오늘 귀중한 시간을 내서 (이렇게) 값진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오스님(함양보림사 주지, 함양사암연합회 회장)은 추도사에서 “우리 국민들이 장기적으로 겪고있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하여 위축된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고, 축처진 어깨를 떠안아줄 수 있는 자애롭고 따뜻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고 했다.

 

서춘수 군수는 “오늘의 이 추모식이, 지금의 평화와 물질적 풍요의 눈부심 뒤에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음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곳은 한국전쟁 때 조국을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이 많은 곳이다. 이 자리를 빌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지리산에 자리한 견불사는 해마다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충절을 기려 왔다. 

 

정상목기자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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