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이옥임)는 지난 19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초록학교)’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환경교육원이 연계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신청학교중 40학급을 선정하여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본교가 선정되어, 총 4회 8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 및 위생 교육을 시작으로 생물의 생태계 구성, 식물의 개화 시기 및 새눈 ․ 꽃눈 관찰하기, 산새의 종류 및 생태적 특성을 알아본 후 새집 만들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생명키움 텃밭가꾸기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학년별로 텃밭을 가꾸기 위한 계획부터 모종심기 활동까지 이루어졌으며 지속적인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교육도 더불어 실시할 계획이다.
생태 교실에 참여한 6학년 최○○ 학생은 “우리 학교 나무에 새들에게 살기 좋은 새로운 집을 내 손으로 만들어주어 기분이 좋다. 내가 심은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안전에 유의하며 참여한 찾아오는 교육을 통해 숲과 생물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고 숲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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