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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궐선거 D-23] 제가 함양도의원이 된다면 ...함양군 발전방향은?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3/15 [11:31]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가 함양도의원이 된다면 ...함양군 발전방향은?

 

보도의 형평성 유지를 위하여 각 예비후보에게 A4용지 한장반분량, 글씨 11포인트 크기로 요청을 하였고, 글 내용량의 차이는 예비후보별 표현의 차이임 

 

  ▲정재각 예비후보  © 함양신문

더불어민주당 정재각 예비후보 

1. 도의원 출마 소감 

제가 도의원 선거에 나선 이유는 바로 함양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과 도정에 담아내고 싶어서입니다. 그동안 함양에서는 십수년째, 수십년째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당을 옮겨다니며 마치 직업 정치인마냥 행세하는 분들이 정치판을 좌우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목소리가 작은 농민, 학생, 여성, 청년, 노인, 귀촌인 등 약자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하는 분들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아름다운 함양을 구성하는 당당한 주인공들이지만 늘 함양 정치의 변방에 머물러 왔습니다. 저는 이런 분들의 목소리가 도정과 군정에 반영되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2. 주요공약 

제가 도의원이 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군립도서관을 설립하겠습니다. 우리 군민들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쾌적한 공간에서 지식을 익히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선비의 고장 함양에 어울리는 자랑스러운 도서관을 반드시 설립하겠습니다.  

두 번째, 경남도립 청소년수련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가진 함양이 함양군의 청소년 뿐만 아니라 미래 주인공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농업인회의소를 조속히 설립하여 농민들의 권리를 지키고,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습니다. 현재 농업인회의소는 국회에서 발의되어 법제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조속히 대응하여, 농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3. 본인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 

첫 번째는 서른살 청년으로서의 젊음입니다. 청년이 돌아오는 함양을 만들기 위해서 누구보다 함양 그리고 다른 도시에 사는 청년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함양의 정책을 좌우하던 낡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2021년의 시대 정신에 맞는 새로운 함양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이 제가 가진 가장 큰 경졍력입니다.  

두 번째는 농업과 농업인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산양삼의 효능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한 사람의 농부로서, 또한 한 사람의 연구자로서 전념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보다 함양 농민들이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펼치고 또한 함양에 맞는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습니다.

 

4. 지역민과 소통방식 

저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함양 지역에서 소외되었던 농민, 학생, 여성, 청년, 노인, 귀촌인 등 약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월단위, 주단위로 이 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 재깍재깍 달려갈 수 있는 도의원 정재각이 되겠습니다. 

 

 

  ▲박희규 예비후보  © 함양신문

국민의힘 박희규예비후보 

1. 도의원 출마소감 

이번 선거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하신 지역의 큰 일꾼 임재구 고인에 대한 충격과 슬픔을 대신해서 치르는 보궐선거입니다. 지역의 상처를 보듬고, 지역과 계층을 포용하며 함양군민들을 위로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함양군민들은 그런 정치인이 도의원에 당선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함양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명성보다는 진정 군민을 위하고, 군민들 편에 서며, 함양군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가장 가까운 길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우리 함양은 담대한 도전으로 담대한 변화의 새 물결이 필요합니다. 기성의 관성과 질서로는 우리에게 주어진 난관을 깨고 나갈 수 없습니다. 제대로 일하는 정치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어야 합니다.  

제가 국민의힘 도의원 공천을 받아 후보로 출마하게 된 것은 함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난 10년 이상 차곡차곡 함양의 정치를 어떻게 바꾸어가야 할 것인가, 꿈을 키우고 준비해왔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고, 많은 단체에 가입해서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며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이제 지역을 바꿀 수 있고, 군민들을 행복하게 해 줄 있다고 확신이 들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주요공약 

올해 함양군의 가장 중요한 정책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요공약은 △교통분야 △복지분야 △농업분야 △지역현안분야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교통분야는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함양군역 유치를 바탕으로,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함께 함양군을 경남내륙 최고의 물류허브 거점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복지분야는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함양군립도서관을 건립하겠습니다. 또 장애인 사업확대 및 맟춤형 일자리 창출, 다문화 가정 취업 지원 및 자생력 강화 확대, 초등학교 살리기 위한 농촌유토피아 확대, 생활체육지원 및 청소년 댄싱페스티벌을 개최하겠습니다. 

농업분야는 농산물가공단지와 친환경 농식품산업 육성, 귀농·귀촌인·청년 농업인 뉴타운 조성, 미래농업 육성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 농산물 중소기업 해외수출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지역현안분야로는 인월·아영·운봉·산내 4동면 함양군으로 복원, 함양 오도재·지안재 지드래곤 조망공원 조성, 운림리 일대 예술의 거리 조성, 함양 벽소령과 화개장터까지 이어지는 소금길을 복원하겠습니다.

 

3. 본인이 가진 가장 큰 경쟁력 

저는 정치에 대한 준비를 차곡차곡 준비해왔습니다. 많은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군정과 도정에 반영하겠습니다. 저의 경쟁력은 크게 4가지로 꼽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첫째, 군민과 함께 하는 도의원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고 신뢰입니다. 특히 도의원의 역할은 경남도와 함양군의 중재 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자리입니다. 중심을 가지고 도정과 군정에 바른 소리로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습니다.

 둘째, 공부하고 배우는 도의원이라는 점입니다. 비판보다는 정책적인 대안을 찾아 전국에서도 모범이 되는 도의원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준비해 둔 경험들을 토대로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새로운 정책들을 개발하고 일관되게 추진해 함양을 으뜸지역으로 만드는데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정책과 능력을 갖춘 도의원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새로운 생각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구체적인 계획과 능력으로 함양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의원의 가장 중요한 부분 가운에 하나는 폭 넓은 식견입니다. 지역사회의 해박한 지식과 인맥까지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쳐 이제 실천으로 옮기겠습니다.  

넷째, 변화를 책임지는 도의원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발논리에서 벗어나 복지, 문화, 교육, 관광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이정표를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생각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변화를 주어 미래비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힘들고 깨어지고 부서질지라도 함양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올바른 길로 걸어가겠습니다.

 

4. 지역민과 소통방식 

저는 분기별로 상시적인 토론을 열겠습니다. 각계각층이 망라하는 토론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짚고, 현재를 분석해 미래를 위한 설계를 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함양아고라 광장’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거침없는 질문과 답변으로 자유로운 토론의 광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도전과 역경들을 능히 극복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함양의 비전을 ‘디지털 뉴딜’ 등 국가정책에 맞춰 한발 먼저 준비하고, 함양군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겠습니다.

 

 ▲김재웅 예비후보  © 함양신문

김재웅 예비후보

1. 도의원 출마 소감 

존경하는 함양군민 여러분! 

김재웅(전)함양군의회의장 무소속 도의원예비후보 함양군민 향우 여러분께 큰 절 올립니다. 

저는 이번 경상남도의회의원보궐선거(함양군) 무소속도의원으로 출마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께 받은 은혜 함양발전과 일로서 보답하겠습니다. 

함양군의원, 함양군의회의장의 행정경험을 살려 군민께 받은 은혜 오직함양발전만 생각하며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저는 함양군과 군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이 필요로 하고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여 군민들의 삶이 보다 만족스럽고 행복해지는데 있어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이번 도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2. 주요공약 

첫째 공약으로,‘농업인이 부자인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고령화된 농업 현실에 대한 대안과 젊은 스마트 농업인 육성이 절실하며 농업의 사업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 예산을 확보 하겠습니다. 

둘째,‘지역 경제 활성화와 행복한 함양’이 선정되었고경제의 풀뿌리는 시장입니다. 전통시장은 물론 기존 상가에도 뉴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한 창의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인구가 증가하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지원 및 규제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셋째,‘미래 세대에게 희망이 있는 함양’으로 복지, 문화, 교육, 안전, 교통 재해, 재난 등 민생 분야의 정책을 수립해 군민이 행복한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농업 및 농촌 문제에 대해 고령화 대응을 위한 청년창업농업인 육성과 융복 합 스마트팜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업생산 지원, 최저가격보장 보험제도의 도입 및 농업인 복지정책 확대 등으로 농업인과 농촌이 부자인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선 함양 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물류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지원사업 확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경제기초기반을 다지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요관광지와 함양읍을 연계하여 주말관광시장을 조성하는 등 경제가 살아나는 새로운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관광활성화에 대해서도 주요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상림 숲과 연계한 남계서원 개평 한옥마을 일두고택 안의 농월정 용추계곡 오도재 지리산을 탐방하는 머무는 관광 조성과 상림 숲 음식 축제를 추진하고, 문화.예술.체육 동호인단체 육성과 그라운드골프 등 을 확대 하여,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상림공원 명품길을 조성하는 등 행복과 건강이 넘치는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복지와 교육 관련해선 장학지원사업 확대와 중고교생을 위한 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수련관을 신축하는 등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하며, 노인.장애인,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조성을 위해 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복지·교육 함양을 만들겠습니다. 

침수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상하수도관망 정비, CCTV 고도화 사업 및 생활안전을 위한 교통·소방·재해·질병에 대한 군민 안전보험사업 확대 등 행복 하고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데 군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끝으로 군민께 받은 은혜 함양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3. 지역민과 소통방식 

우리 함양의 진짜 주인은 바로 군민들이며 ‘군민이 행복한함양’이라는 슬로건으로 경남도의회에 나아가서 우리 군민들의 요구를 빠짐없이 수용하여 척척 해결하는 군민들의 듬직한 일꾼이자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발로 뛰며, 땀 흘리며,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도 군민들을 위한 것이라면 최우선으로 대변하고 처리하는 김재웅이 되겠습니다.

 젊은이가 돌아오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군민이 행복한 함양, 군민 모두의 삶이 나아지고 소득이 증가하는 함양으로 발전시킬 함양의 준비된 도의원, 무소속후보 김재웅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십시오. 

사랑하고 존경하는 함양군민 모두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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