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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 환경동아리, 생태 김장담그기 활동 개최

-자연 안의 지구, 텃밭 안의 김장-

함양신문 | 기사입력 2025/12/11 [15:17]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 환경동아리, 생태 김장담그기 활동 개최

-자연 안의 지구, 텃밭 안의 김장-

함양신문 | 입력 : 2025/12/11 [15:17]

안의중학교(교장 안정덕) 환경동아리가 ‘작은학교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생태 김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주제인 “자연 안의 지구”에 맞춰 학교 텃밭에서 기른 배추를 활용하고, 지역에서 공급받은 로컬푸드 재료로 김장을 담그는 생태환경교육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12월 8일 배추 수확과 소금 절이기를 시작으로, 9일 배추 씻기 및 물빼기 과정을 거쳐, 10일에 본격적인 김장담그기 체험이 진행됐다.

 

환경동아리 학생들은 한 해 동안 텃밭에서 배추의 생장을 관찰하며 환경 변화, 병해충 대응, 토양 상태 등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이번 김장 체험은 이러한 장기 생태 프로젝트의 결실을 함께 맛보는 교육적 의미를 담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배추를 수확하여 소금으로 절이고 세척하여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김장이 완성된 뒤에는 지역 로컬푸드 돼지고기 수육을 함께 맛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와 지역 돼지고기 수육을 같이 먹으니 김장의 성취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 시식 활동은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경험은 물론, 로컬푸드의 가치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소비의 의미까지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 후에는 공동체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학교 구성원과 희망 가정에 전달하며, ‘작은학교 안의 따뜻한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실천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손으로 만든 김치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안정덕 교장은 “작은학교의 강점인 밀착형 생태교육이 잘 나타난 사례”라며, “텃밭 재배부터 김장, 나눔, 시식까지 이어지는 생태 순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 김장 프로젝트는 작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로서 의미를 갖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연·생태·전통문화·공동체 가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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