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과 더불어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위림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지난 2025년 1월 9일(목)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학부모님과 내빈을 모시고 제74회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김명렬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해 주었다.
1부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7명에게 빛나는 졸업장을 주었고, 학생개인의 특기에 맞는 학교장상을 수여하였다. 상품으로는 학교운영위원장이 기증해 준 도장과 중학교 때 사용할 수 있는 책가방을 주었다. 또한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필봉장학회,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장이 주는 장학금을 졸업생 모두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하였다.
2부 졸업축하행사에서는 선후배가 함께 하는 축하공연과 축하영상이 이어졌다. 축하영상에는 박종훈 교육감의 축하영상을 비롯해 6년동안 가르쳐 주신 담임선생님들과 가족들의 깜짝 축하영상이 있었다. 특히, 생각지도 못한 가족들의 축하영상을 보고는 여기저기서 감사의 눈물을 보이는 졸업생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은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이 감동은 모두의 가슴속에 오래동안 진하게 전해졌다.
졸업식에 참석한 6학년 학부모는 “초등학교 6년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위림초등학교 덕분에 우리 아이가 잘 자라서 중학교에 가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6학년 졸업생은 “중학교에 가서도 위림초등학교를 잊지 않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정은남 교장은 회고사에서 “우리 졸업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항상 나를 사랑하고 주변사람들과 관계를 잘 맺어 자신이 원하는 꿈을 꼭 이루기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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