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휴천면 금반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1명이 22일 ‘꿈따라 희망찾아 떠나는 배낭 진로 탐방’의 일환으로 국회 본회의장과 정보위원장실을 방문해 신성범 국회의원을 만났다.
이날 학생들은 국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체제를 이해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 의원은 생활교복을 입고 찾아온 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의정활동과 국회의원으로서 삶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된 서울 주요 명소 탐방에 이어 이루어진 일정이다. 학생들은 경복궁, 광화문, 교보문고, 대학로 연극관람, 서울어린이대공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삼양식품 본사 등을 방문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금반초 이소민(6학년) 학생은 “교과서에만 보고, 사진으로만 보던 것을 실제 크기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사람들과 만나 궁금했던 점도 물어보고, 국회의원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신성범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만난 학생들처럼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한층 더 성장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꿈따라 희망찾아 떠나는 배낭 진로 탐방’은 함양 금반초등학교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 세계를 탐구하며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적 활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