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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두선비문화제 개최, 정여창선생의 가르침 잇는다
남계서원에서 일두 탄신 571주년 기념 탄신제례·강연·축하공연 등 진행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9/27 [15:58]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수동면 남계서원에서 일두 정여창(1450 ~ 1504) 선생의 탄신 571주년을 기념하고 학덕을 기리는 일두선비문화제를 개최했다.

 

(사)일두기념사업회(이사장 김윤수)가 주관하는 일두선비문화제는 동국 18현 중 한분으로 추앙받고 있는 일두 정여창의 학덕을 기리고 선비문화를 계승시키고자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탄신제례를 시작으로 시조공모 수상자 시낭송, 일두 정여창선생 관련 특강(강사 박홍식), 퓨전국악 비담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우선 탄신제례에서는 노봉희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이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김경두 성균관유도회 안의지부 회장, 종헌관에는 정의균씨가 각각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일두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라며 “일두 선생의 가르침을 잇고, 함양의 뿌리깊은 선비문화를 되짚어볼 수 있는 본 문화제가 더욱 훌륭한 문화 행사로 정착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함양 선비문화의 표상인 일두 정여창선생을 기리는 이번 문화제가 매우 뜻깊다”며,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문화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영상 촬영분 및 공모 우수 작품 전시를 추후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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