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은 관내 모든 교직원이 기록관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인 “월간 기록관리”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

함양교육지원청은 2016년 기록연구사가 배치되어, 함양교육지원청 및 전 학교(기관)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였다. 그동안 교직원들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노력해왔지만, 수많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한계점을 인식하고, 언제 어디서든 기록관리에 대해 쉽게 접하는 교육방식에 대해 고민해왔다. 이에, 창원과 고성교육지원청의 기록연구사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월간 기록관리”를 제작하게 되었다.

“월간 기록관리”는 매월 한 가지 이상의 기록관리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내었고, 이와 함께 퀴즈, 기록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체크리스트와 레벨테스트, 기록연구사의 칼럼 등으로 구성하였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올해 찾아가는 기록물관리를 통하여 전 교직원의 기록물관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하여 많은 교직원들이 대면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교육콘텐츠를 요청하였다. “월간 기록관리”는 이러한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호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 시국에 대면교육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면서, “전 교직원이 기록관리를 쉽게 이해하고, 더욱 철저하게 함양교육의 공공기록물이 관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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