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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觀 손석우 옹이 점지한 천하명당터에 아시아 최고 의료센터 짓는 하충식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터에 의료역사에 한 획을 긋고 경남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병원을 건설하려고 합니다”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6/07/04 [09:52]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정상목 기자가 만난 사람

 

 

 

▲     © 함양신문  (가칭)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건설사 입찰을 위한 사전 현장설명회에서의 하충식 이사장

 

 

특정한 땅의 기(地氣)가 특정한 인체의 기와 만나 상생관계를 가질 때, 발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인걸지령론(人傑地靈論)이다. 풍수용어로 이를 가리켜 동기감응(同氣感應)이라도 한다.

1994년 서울 용산구 보광동 언덕빼기 육관 손석우 옹(당대 최고의 풍수가)의 집에 한 사내가 들어선다.

사내가 백발에 흰 수염을 한 육관에게 큰 절을 올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홍업씨다. 육관은 오늘 날씨, 북한 김정일의 명운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려놓다가, “어르신(김대중)께서 태어난 (전남 신안군) 하의도는 작은 섬인지라, 진산도 없고 해서, 지세(地勢)가 별로야, 물론 형국은 연화부수헐(蓮花浮水穴)이라 그 자락에 사는 사람들 심성이야 기가 막히지만, 일국의 제왕을 꿈꾸는, 어른신 앞날에는 그다지 큰도움이 안돼, (항공사진 한 장을 보여주며) 천신하강(天神下降) 형국, 천신하강, 내가 찾은 곳은 바로 여길쎄, 이곳에다 어르신 조상묘를 옮기면 큰발복을 받을 것일쎄

모년모월모일모시 육관과 홍업씨, 엄대우(김대중 막료· 전국립공원이사장) 등이 경기 용인 모처(용인시 이동면 묘봉리)를 찾아, 육관이 점지한 곳에 김대중 조상묘를 이장했다.

그래서일까? 김대중은 3년후 꿈에도 그렸던 용상(龍床)에 오른다.

 

▲     © 함양신문  육관 손석우 옹의 생전 모습.


육관 손석우. 그는 베스트셀러 ’ 1·2의 저자로서, 전두환 조부모묘, 김복동(노태우 처남) 부모묘, 이회창 전대통령후보 조상묘을 이장해 화제를 모은 지관이다.

그는 죽어서 자미원(紫薇垣) 형국, 충남 예산 가야산 기슭에 자신의 몸을 눕혔다.

육관 손석우 책 에 따르면 육관은 경남도청(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앙대로 300, 사림동) 부지를 점지했다.

창원시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도청은 간좌로 건축한 서사택의 양기풍수의 건축물이다. 정병산을 주산으로 하고 낙남정맥인 여항산, 무학산, 천주산, 구룡산, 대암산을 거느리고 있다.

낙남정맥이란 지리산 영산봉에서 낙동강 남쪽을 가로지르며 김해 분성산 까지 약 299km이 이르는 산줄기를 말한다.

 

신축병원터는 회룡고조형(回龍高祖形)

육관은 생전에 경남도청터를 다음과 같이 품했다.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낙남정맥을 주산으로 하고 있으메, 그 산의 정기가 예사롭지가 않네. 지리산 정기가 남쪽으로 크게 뻗어 낙남정맥에 머무는 바, 여기서 정기가 마지막 용틀임을 하고 남은 기운을 불끈 주어 대궐 용마루 형상의 대암산으로 우뚝 솟아 어병사를 두른 듯 그 위용과 풍모를 사방으로 한껏 떨치니 그 산 자락에 위치한 경남도청, 그 자태도 웅장하거니와 주위 사방을 아우르는 형상이 여간 비범 장쾌하지 않네.

그 앞으로 광활하고 거대한, 수천만평의 분지형 대국세를 만드니 경남을 호령하는 메카로 안성맞춤이네

애초, 육관은 대암산 자락에 경남도청 자리를 소점했다.

그런데 교통의 편리함 등을 이유로 현재의 자리에 위치하게 된다.

육관이 최초로 점지한 곳은 현재 창원역세권 개발이 이루어지는 부지다. 이곳 뒤편으로 대암산(大巖山 혹은 大岩山)이 온화한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대암산은 창원시 대방동과 삼정자동, 김해시 진례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669m이다. 북서쪽에 정병산(精兵山, 567m), 비음산(飛音山, 486m)이 있다. 육관의 말에 따르면, “이 산은 자미원의 정기를 이어받은 명당으로써 할아버지가 손자를 바라보고 있는 회룡고조형(回 龍高祖形), 즉 다시 말해서 창원주민들의 안위를 돌보는 덕산이라고 한다.

육관이 격찬한, 최초 경남도청터로 점지했던 터에 경남, 아니 한국을 너머 아시아 최고의 의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     © 함양신문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창원중앙역세권에 850병상 규모의 새병원을 신축한다.

이곳에 들어설 신축병원은 지하 3, 지상 9층 규모로 30개 세부 진료과와 장기이식센터, 뇌심장센터, 암센터 등 24개의 특화센터를 갖출 예정이며, 집중치료실과 격리실 등 중증질환 치료에 초점을 둔 중증센터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축 병원은 연면적 1024801000병상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선진국의 환자 1인당 면적 수준을 고려한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850병상 규모로 하는 등 환자 1인당 면적이 대폭 향상된 선진국형 병원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의료 수준도 강화된다. 각 분야별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영입하는 한편 해외 유명 대학병원과 화상협진이 가능한 시스템 도입 등 의과대학의 임상교육수련 및 임상연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2014년 경남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 시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역시 경상남도 의료관광선도병원 지정을 필두로 해외의료 관광객 유치와 난치병 치료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994년 창원고려병원 내 산부인과 의원으로 시작한 한마음병원1995년 창원고려병원을 인수해 한마음병원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현재 400병상 규모의 한양대학교의료원 부속병원급의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의사들은 한양대학교의료원 임상교수로 임용돼 진료를 보고 있다.

신축될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은 현재 내·외부 평면설계가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은 528일 오전 11시 창원중앙역세권개발 현장사무소에서 1000병상 규모의 (가칭)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건설사 입찰을 위한 사전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주요내용 중 입찰서 작성 시 경남지역 시공사 30~40%를 협력업체로 확보해 지역 경기활성화도 도모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날 국내 주요 건설사들 5개 업체(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대림건설)와 경남도,창원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질의 응답을 갖는 등 병원 건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하충식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은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터에 의료역사에 한 획을 긋고 경남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병원을 건설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주었으면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그는 부지 현장에서 병원주변에 들어설 인공호수와 공원을 설명한 뒤 환자들에게 의료와 마음치유까지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가칭)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은 창원시 의창구 용동 창원중앙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내 대지면적 23999, 연면적109151지하 4층 지상 9, 1000병상 규모로 20191월 개원 할 예정이다.

하충식 한양대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은 (가칭)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건설사 입찰을 위한 사전 현장설명회에서 여러번 신축하는 병원 부지가 예사롭지 않다고 설파했다.

병원부지는 명실공히 좋은 기가 흐르는 곳입니다. 옛중국의 위대한 의성 화타(華佗)선생이 말씀하셨지요, 인간은 대저, 대자연의 좋은 기를 잘 받아야 성정이 맑아지고 몸이 튼실해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화타는 오금희(五禽戱·인술)를 창안,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 했습니다, 저는 좋은 명당에 병원을 지어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모든 분들에게 지세의 도움을 받아 몸이 쾌차하길 도모하고자 합니다.”

설명회를 마치고 함양신문은 하충식 이사장과 신축병원부지 답사에 나섰다. 이때 함양이 낳은 위대한 명리학자 제산 박재현 선생의 수제자 방산(芳山) 명리학자도 동행했다.

방산은 말한다. “사람에게도 사주가 있듯이 땅에도 사주가 깃들여 있습니다. 이 터에 천문성 정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명리(命理)에 따르면 일지와 시지에 무해(戌亥) 천문성(天門星)이 있으면 귀기(貴氣)가 있으며 재관(財官)을 비출(飛出)하니 재관(財官)의 귀()를 갖춘 명이라고 했습니다.”

천문성은 문자 그대로 하늘의 문을 향하는 길목이다. 회동재궐(會同在闕), 다시말해서 천신이 살고 부처님이 사시는 극락이 하늘이지요. 극락의 일주문 격이 천문성인데 한양대한마음창원병원 신축부지에 천문성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방산은 말한다.

사주에 천무성이 있으면 戌土, 천문성은 하늘의 문이니, 밤하늘의 별과 달, 어둠을 밝히는 등잔불열기를 발산하는 성정을 갖게 됩니다. 천문성은 사적인 것보다 공적인 곳이나 대중과 함께하는 곳에서 취득(取得)이 용이한 것이지요. 그래서 안내자요, 활인(活人), 봉사, 교육가가 되기가 싶습니다.”

정상목기자mogsang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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