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조여문 부군수는 7월 31일 여름철 폭염·풍수해에 대비해 함양·서상 정수장 및 환경기초시설을 점검하고, 더위에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함양군은 함양·서상 정수장 등 2개소와 환경기초(하수)시설 1개소를 가동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함양정수장은 배수지 12개소와 가압장 14개소, 서상정수장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7개소 등 군내 모두 23개 배수지, 41개 가압장 시설을 운영하여 수돗물을 생산에서 공급까지 모든 과정을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환경기초(하수)시설도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여 54개소에서 하루 3,951㎥를 처리하고 있어, 군민 보건 향상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남강수계의 수질오염 방지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조 부군수는 정수장별 운영 상황과 급수 관리 상황, 일 급수량 등 상수도 공급을 비롯해 환경기초 시설 처리 상황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으며, 더위 속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조여문 부군수는“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수돗물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환경기초(하수)시설도 24시간 가동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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