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오현마을(이장 김권홍)은 지난 7월 8일부터 25일 동안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여성농업인의 영농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마을 공동급식을 위해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도시락 및 배달식 등을 지원하여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해소는 물론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서하면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동급식사업인 만큼 식중독 예방 등 위생 관리와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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