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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용평리 도시재생 불로장생 특화거리 경관협정식
경남지역 군부 최초 주민자체 경관협정 체결, 함양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 노력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2/26 [14:52]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로보터 승인받은 용평리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 계획에 따라 불로장생 특화거리 150m 구간(용평4길, 용평5길, 중앙시장길)에 대하여 경관협정식을 개최하였다.

 

용평리 경관협의체는 2020년 7월 설립하여 가로경관 워크숍 및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별 동의 협조 요청 등 끊임없이 주민과 소통하였을 뿐만 아니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변시설 및 교통체계 정비, 원 도심 쇠퇴에 따른 함양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등 성공적인 불로장생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용평리 경관협정은 불로장생 특화거리 150m 구간을 대상지로 대상지 내 건물주와 자영업자 37명 등을 체결 대상자로 하고 있으며, 현재 체결 대상자 80%이상 동의를 받은 상황이다. 특히, 총괄코디네이터로 전문가인 조형규 교수(경남공공건축가, 창원대 건축학부)를 위촉하여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경관협정을 통해 불로장생 특화거리 경관을 함께 지키고 가꿔나가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함양군 고유 특성 보전과 재생을 통해 소멸위기에 대응할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특화거리 조성, 상생통합 공동체와 함양군만의 특성을 살린 항노화 이미지 확립과 정주환경 구축을 기반으로 함양군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함양군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 될 전망이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센터장은 “불로장생 특화거리 경관협정의 주민 약속을 통해 주민 주도적으로 사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며 불법 적치물, 가로경관 문제 등 대두되는 민원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불로장생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경관협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행정과 주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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