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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석 기고] 文忠四佳徐公諱居正先祖誕辰600週年追慕奉行(1)
(대구서씨 문충사가공파의 파조이신 서거정선조께서 2021년 01월 태어나신지 600년이 되는 해.)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1/04 [17:03]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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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日錫(수동초교48회,함양중26회)
대구서씨 사가공파 17대손 
㈜원코리아투어여행사 대표
㈜은산해운항공 고문 
대한상공회의소 서울시상공회 동대문상공회 부회장 
카자흐스탄공화국 아사컴퍼니한국대표 
카자흐스탄공화국 다련인문예술과학대학교명예교수 
전 재경함양읍향우회장 .산악회회장
문충 사가정(조) 휘서거정 초상화

 
  
문충 사가 서거정선조 탄신일 600주년 기념 추모행사 학술대회(2021년01월06일) 및

 
다례제(4월5일 한식) 행사가 있다. 다례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일정이 4월 5일 한식 날로 미루어 졌다. 대구서씨 문중에 대한 관계를 접하여 보니 새로운 것이 많아 젊은 세대에 많은 귀감이 될 수 있다.


옛 고사성어 중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말이 있다,『논어(論語)』「위정(爲政)」편에 나온 말로 공자는 스승의 자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옛 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뜻으로 과거의 역사, 학문을 먼저 충분히 익히고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함을 말하는 것으로 선조님의 뜻을 보면 진리가 있고 우리의 살아가는 새로운 삶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젊은 세대들은 아직 족보 및 선대에 대하여 알고는 있지만 잊어버리고 그다지도 관여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다. 이번 문충 사가 서거정 선조 탄신일을 맞아 종중 젊은 세대에게 많이 알려야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


어릴 때 기억은 시골(함양읍 백천리 월명총)에서 아버지 따라 산소에 묘사 지낼때 여러 어르신께서 우리 집에서 묘사 제수상을 준비하여 놓으면 지게를 지고 이동하여 산소에 이르러 수십 명 하얀 두루마기 입으시고 절하며 묘사 끝나면 떡과 과일 등보따리에 얻어먹고 하는 기억만 있었다.


최근에 대구서씨 문중에서 선대 서거정선조 탄신일 600주년기념 행사에 집행부에 참여하라고 하여 행사에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민생고에 매여다 보니 잊혀진 선조 분들을 몰랐는데 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뜻깊은 文忠四佳公誕辰 600 週年記念하기 위해서 업적에 걸맞는 위상정립과 훌륭한 선조를 둔 후손의 자긍심을 키우고 또한 친족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작년부터 사업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진행을 하여 왔으며 그 실행을 눈앞에 두고 왔으나 뜻하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집행부에서 진퇴양단이 되었다.


서거정 선조의 일대기 책 발간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의 협찬을 받아서 각종자료를 모아서 선조 일생을 담은 본문원고가 100% 완료되어 간행 중에 있으며 학술대회서 거정 선조의 학문적인 업적과 정치 외교적인 업적을 그동안 평생을 받쳐 연구한 쟁쟁한 학자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5시간 이상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대회이며 내년 2021년 1월6일(수) 개최할 예정이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다례제 행사는 서거정 선조 묘소가 있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에서 거행하며 음력 생신을 기준하다 보니 내년 2021년 초에 행사가 되며 코로나바이러스 관계로 성대하게는 못하나 알차고 실속있게 거행 하려 하였으나 코로나 관계로 4월 5일 한식 날로 미루어 졌다.


백서발간, 학술대회 행사와 다례제 봉행등을 알차게 마무리 한 후 계획에서 마무리까지에 대한 모든 내용과 문충 사가공 서거정선조께서주요 명승지인 한도십영.대구십영 그리고 제주 관덕정. 삼척죽서루. 진주 촉석루. 안동 영호루. 울산 태화루. 양산 쌍벽루.김천연자루. 영천 명원루등에 대하여 현존하는 경관과 당시의 문충 사가공 서거전선조 시문을 찾아서 일목요연하게정리하여 자손만대에 전하기 위하여 대구서씨 문충 사가공파 종회에서는 백서제작을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 후손뿐만 아니라 뜻있는 모든 사람에게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사가(서거정선조)공의  관직과 행적(조선시대 6대왕 세종.문종.단종.세조.예종.성종) 모셨다.

 
사가(서거정선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부분 중고등학교 때, 국어 시간이나 국사 시간에 배운 『동국통감(東國通鑑)』,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동문선(東文選)』등을 편찬 저술하고 개인 문집으로 『동인시화(東人詩話)』,『필원잡기(筆苑雜記)』, 『사가집(四佳集)』을 발간한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정도로 알고 있는 것은 그나마 많이 알고 있는 측에 속한다.‘사가정길’과 전철역 7호선‘사가정역’그리고 서울 중랑구 용마산 입구‘사가정 공원’이 생기고 사가정 길(서울 중랑구 면목동(사가정역)에서- 장안교-장안동-전농동로터리-답십리까지)이다. 사가정(서거정 선조호)에 관한 관심을 가지는 듯하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안에 600년된 은행나무가 있다. 사가 서거 정선조분의 당시 집 앞 뜰에 있든 은행나무로지금은 개발 발전에 밀려 가옥은 없어지고 은행나무 묵묵히 말없이 역사를 바라보고 서 있다.

 
대구서씨장학회설립(大丘徐氏獎學會設立)하여대구서씨 장학생 10명 선발, 대구서씨 묵장학생 10명 선발, 도합 20명을 대종회에서 장학회 운영에 따라 장학생을 심사하여 선발하여 1인당 장학금 3.000.000원(삼백만원)수여한다.

 
장학회 운영위원은 서진석  獎學會運營委員: 眞錫(大宗會長), 서정화  廷和(大宗會顧問, 前內務部長官, 國會內務委員長), 서정진 廷珍(大宗會首席副會長, 셀트리온그룹 會長), 서성옥 成玉(大宗會副會長, 前 서울시 敎育委員會議長, 全國三樂會長), 장학생, 효행사 수여자는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 셀트리온그룹 서정진회장(徐廷珍)성공 현장 산업시찰 견학과 웅지를 갖도록 현장교육도 한다.


특히 세계인들이 고통을 받고 위험하게 전염되는 질병 코로나바이러스에 백신개발과 치료약을 개발하는 분도 우리 대구서씨 셀트리온그룹 서정진회장 문중이다. 더 큰 일을 할 수 있게 우리는 열성과 성의를 다하여 응원하여야 한다. 이밖에도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국가를 위하고 후손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헌신하고 있다.


우리 고장 함양에도 서씨가 많은 분들이 살고 있다. 특히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 웅평에는 대구서씨 집성촌으로 이루어 있다. 지금은 동네가 많이 작아졌지만 저희가 학창시절에는 100호가 넘는 대구서씨 집성촌 이었다. 대구서씨 함양군 유림면 웅평에 정착한 내려오는 내역은

 
[경남 함양군 유림면 웅평마을의 유래는 문충공 사가 서거정의 차현손인 14세조 휘 현립(1555-1633)이 옛날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몽촌리(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세거하다가 조선조 선조때 정변을 피해(년도미상) 남하하여 지금의 함양군 동편 약 15리 여인 웅평리에 자리를 잡은 마을이 서씨의 집성촌 웅평마을 이다.


웅평 마을의 지세를 보면 뒤에는 화장산이 높이 솟아 동서쪽으로 달리듯 길게 뻗어 있고 전면에 남계수(안의면, 수동면 효리에서 내려오는 강) 위천수(함양읍에서 백천리쪽에서 내려오는 강)이 수동면 화산리, 함양읍 백천리 월명총, 유림면 웅평리 3개면 경계에서 모여진 강이 합수골 이라고 한다. 이 강이 합쳐진 후 산청군 생초면 경호강으로, 진주 남강댐으로 흘러 들어간다.


전면에는 연화산(사근산성이 있는 곳)이 웅장한 모습으로 수동면 소재지가 감싸고 있으며 밤이면 화려한 불빛에 남북으로 달리는 대진고속도로의 경쾌함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전까지는 웅평면이 소재하기도 하였다. 웅평면의 경계가 한때는 수동면 화산리 분덕 마을과 죽산리 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금까지 동리가 형성된 이후 약400여년이 넘어 가는 동안 孝子, 烈女, 官界, 社界, 企業體등에 진출하여 출세한인물이 수 없이 많았다.


모두 기록할 수 없고, 특히 영조때의 서기보는 효행으로 정려를 받았고 그의 둘째 자부 청송 심씨는 열부로 정려를 받았으며 그의 3남 역시 효자로 정려를 받아 고금에 드문 삼부자가 정려를 받아 세운 비각, 국기에서 교육을 받고 그 교지에 의거 정려를 내려 비문을 새겨서 세워둔 (이효일열 정려각(二孝一烈旌閭閣) 150여년의 풍상을 겪으며 웅평마을 서편에 찬란히 빛나고 있음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서정욱 전 재경함양군경로회장,”동천의 삶의 흔적”책자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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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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