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사(주지 일여)에서는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신축 대웅전 상량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상량식에는 안국사 성후스님, 보림사 도오스님,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경남도의원, 강선욱 함양농협조합장, 박성서 함양산립조합장을 비롯한 스님, 정치인, 기관단체장, 금선사불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일여스님은 1990년 11월 8일 당시 은사이신 광일스님으로부터 부지 200평에 현재 법당 14.6평과 범종각 3평을 인수받은뒤 매년 점차적으로 사찰주변의 토지를 확보하여 왔다.

금선사 신축 대웅보전의 규모는 대지 2,900평에 건평 35평으로 외 7포, 내 11포 겹처마 팔작지붕 고구법당으로 내년 4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다.

함양지역의 불교건축물의 걸작으로 남기기 위해 전통문화재 기능장들에 의해 건립하고 있다고 한다.

©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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