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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무원들, 함양군의회 국도비 확보사업 발목 잡아 노조홈피 들끓어!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0/10/26 [09:17]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힘들어’라는 함양군 공무원은 지난 10월 23일 함양군공무원노조홈페이지에 ‘정말 뭐하자는 건지’제목 글에서 함양체육도장 건립에 대해 발목을 잡는 함양군의회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홈피게시판 전문〕 

우리처럼 열악한 군에서는 군민들이 희망하는 사업과 함양군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이나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일부 군의원님들이나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국도비도 좋지만 저런 불필요한 사업을 군비를 들여서 할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느 정신나간 공무원이 하기좋은 말로 일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월급 따박따박 나오는 철밥통인데, 밤새가며 보고서 만들어서 상급기관 문턱이 닳토록 굽신굽신 애걸복걸 국도비 확보하러 가겠느냐는 말이다.

 

그런 결정을 한 사람이 하는 것도 아니고, 몇십년동안 공직생활을 한 사람부터 갓 들어온 공무원까지 이런저런 의논 끝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결정하고 추진하는건데 왜 전부 군수 한사람이 시켜서 무조건 한다고 생각을 하는 거지?

 

군의원들이 실과장들한테 하는 얘기를 방송으로 듣고 있으면 우리 공무원들은 뇌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말을 안하는게 몰라서 안 한다고 생각하는건가? 

군의원들이 군민의 여론이라고 하는 말을 다 믿는다고 생각하는건가? 

 

물론 어떤 일은 우리가 잘 못하고 있고 다수의 여론이라고 하는 말이 진심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개인의 고집과 생각을 군민 핑계대고 있는게 많다는것도 안다. 

알아도 예우해 주는건데 어느정도 해야지 너무하는것 같다.

 

물론 몇분의 군의원님들은 진심으로 열심히 하고 계신것도 알지만, 몇사람은 안하무인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무례하기 짝이없고, 자기하고 싶은데로 다하고 있는것 같다. 한두사람이 좌지우지한다더니 정말인것 같다.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행동하는게 다르면 안되는건데 설마 우리가 모른다고 생각하는걸까?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두눈 크게 뜨고 지켜볼 것이다.

 

공무원들이 애써서 유치한 국가기관이 군의원들의 반대로 무산되면 책임을 질것인지? 

체육인들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왔는데도 사업을 못하고 반납하게 하면 다음에 다시하고 싶을때 군의원들이 중앙부처 방문해서 예산 확보해 올 것인지? 

앞으로는 공모사업도 하기 전에 의회에서 다 심의를 한다고 하던데, 심사만 하지말고 상급기관 가서 예산 좀 얻어오면 어떻까요? 

능력도 좋으시고 아는것도 많은데 우리는 열심히 시키는데로 할테니, 예산은 군의원님들이 좀 나서서 얻어오면 안될까요?

 

단돈 100만원도 전국 지자체 경쟁에서 얻어오기가 얼마나 힘든지, 한번 해봐야 그런소리를 안할텐데 

우리 공무원도 그렇지만, 군의원님들도 제발 개인적인 욕심과 고집을 버리고 진심으로 군민들을 위해서 일을 합시다.

 

위 글이 올라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함양군의회 비난 댓글들이 무수히 올라오고 있다.

 

■ 무슨속셈 : 그니까~~ 군비 하나도 안들이고 국가에서 건물까지 다 지어서 들어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게다가 근무하는사람들이 여기서 먹고 쓰고 하면 결국 함양에 좋은거 아닌가요?

 

■ 이건아니죠 : 국가기관이 오겠다는데 의원님들 도대체 뭐가 중한디?

 

■ 미워요 : 공뭔들 사기가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격려는 못해줄 망정 계속 발목을 잡으려드니 열심히 할 마음이 생겼다가도 다 달아나 버립니다. 열심히 할수록 더 많은 나무람을 듣게되는 아이러니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제발 공뭔도 군민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쫌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 절대공감 : 진짜 안하무인에 내가 낸데 밖에 오르는 양반들 ㅋ 양반이란 말도 아깝다 자기는 의원이랍시고 무슨 대단한 권력을 쥐고 있는듯 착각하지만 그거 알까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으로 으이고 저런것도 의원이라고 하면서 혀차고 있는거

 

■ 나참2 : 앞으로 경남도나 중앙부처에 예산확보하러 갈 필요 없겠네요. 가봐야 주지도 않을거고. 내가 중앙부처 공무원이라도 안 주겠네요. 안그래도 전국에서 달라는곳 많아서 핑계거리가 필요한데 핑계거리를 준셈이니. 앞으로는 군의원님들도 군청에다가 사업건의 요청 안해야 되는거 아닌가? 주민들이 사업건의하면 이차저차해서 예산이 없다고 얘기하시고, 무슨 돈이 있어야 사업을 하죠. 자체수입으로 할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을지, 군 자체수입으로는 공무원이랑 군의원 급여도 못줄텐데.

 

■ 산청군 : 여기 산청은 함양군보다 산삼 더 많아요. 산삼연구소 우리가 가져가겠소이다

 

■ 거창군민 : 아싸~ 함양군의원님들 대단히 고맙소 우리가 가지고 가겠소

 

■ 나참 : 균특 12억 어렵게 확보해서..추진할려는 체육도장 건립사업도 반대.....

 

■ 열불나서 : 군의회 의장님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의회를 대표해서 열소리가 한소리로 나야하는데...왜 한소리만 이렇게 들리는지요? 9분은 뭐하시는 분인가요?

 

■ 지가군수 : 힘들어 님 점잖으시네요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데.. 한사람이 좌지우지하는 함양군의회는 누구를 위한 의회인지.. 집행부에서 올라간 각종 심의회 자료를 제대로 검토를 못하면 전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하던지 타당한 사유도 없이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간다 인재육성을 위한 함양군 장학회 운영도 함양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거늘 반대. 함양군의 주력산업인 산양삼 분야 발전을 위해 어렵게 어렵게 유치한 산양삼센터 또한 반대. 그냥 집행부에서 하는건 다 반대. 군의원도 나이제한좀 두던지.. 나이들면 아집에 판단력 또한 흐려지니 한 군의원의 자질부족이 전체 함양군민에 피해로..

 

■ 군민 : 무슨일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알려 주세요

 

■ 이해불가 : 그냥 건물하나 짓는것도 아니고 국가기관이 함양에 오면 파급효과가 클텐데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원하는 곳이면 어디라도 부지를 줘서 유치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시군에서는 유치를 못해서 난리인데

 

■ 공무원 : 진짜 진짜 공감되는 얘기다. 일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욕먹을 일도 없는데 애써서 예산확보해서 일좀 할려고 하면 잘했니 못했니 어찌나 심하던지.. 물론 잘 못한걸 짚어주는거야 얼마든지 환영이지만 지나치게 색안경을 끼고 질책을 하면서 본인의 의견이 군민전체의 의견인양 하는 소리는 공감을 얻기 힘들다. 제발 소통좀 합시다. 집행부에만 소통소통 하지말고 소통이라는게 양방향 아닌가요? 사소한데 목숨걸지말고 서로를 존중하면서 일하면 좋겠습니다.

 

■ 공감합니다2 : 자신을 지지하는 몇몇분의 의견을 여론으로 포장하여 지역성, 감정을 앞세운 사견을 말씀하지 마시고 진정으로 군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심사숙고 해보세요.... 국비를 자꾸 손대시면....장기적으로는 함양군이 중앙부처로부터 국비확보가 엄청 어려워집니다. 의원님들은 4년만 머물다 가는곳인줄 모르나...남아있는 우리 공무원들은 ..어떻게 일하라고..이러십니까....정말 의원님들때문에 ..우리 함양군은 몸살이 납니다......그렇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으시면 자치단체장으로 들어오시던지...

 

■ 공감합니다 : 공감합니다. 공든탑이 무너질까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집행부와 의회 양쪽 모두 윈윈하는 바람입니다. 행정에서 하는 사업들에 대하여 부정적인 견해로 동조하는 것보다는 시시비비를 올바르게 따져보았으면 합니다. 공무원님들 수고 많습니다.

 

한편, 함양 체육도장 건립사업은 정부도부터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 체육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도장을 건립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종 전국 대회 유치,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 수익이 될수 있는 사업이다.

 

또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2022년까지 국비 99억이 투입되어 산업화지원동과 시험분석동, 채종포등의 대규모 시설이 들어설 것이다. 함양군은 지난해 9월 어렵게 유치에 성공했다.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241번지 일원에 들어설 센터는 지난 10월 8일 설계공모를 추진한 상황이며 만일 해당 부지가 안된다면 한국임업진흥원은 사업을 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함양군의회에서는 함양군이 사전 협의도 하지 않고 진행했다는 단순한 이유로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건립에 필요한 부지 결정에 태클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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