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함양군에 코로나 폭탄이 터졌다. 처음 2명 발생에 추가 4명이 발표되자 군민들은 더욱 술렁거리며 바싹 긴장을 했지만 군 행정의 방역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응 ‘코로나 함양군 기습’ 초유의 사태를 전 함양군민들이 막아 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 감염증 완전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비상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발생 긴급사태가 발생하자 서춘수 군수는 곧바로 함양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고 진료소를 찾은 군민들에게 전 행정력을 동원 검사 진행을 도우며 적극 진두지휘를 하기도 했었다.
함양군은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연이어 발생하자 수시로 긴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 우려에 따른 방역체계를 재점검,
고위험시설 70개소에 집합금지 명령 이행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중위험시설 180개소에 대해서는 K-Pass 설치 의무화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어 서춘수 군수는 “지역의 전반적 방역체계를 재점검하고, 지역사회 건강과 군민안전을 위해 흐트러짐 없이 꼼꼼한 방역활동을 지속해야 한다”라며 “우리 함양군에서 확진자 제로가 계속 이어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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