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7월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0년 제 1차 임시총회를 갖고 상임이사 선출을 위한 대의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인 박종호 조합장을 비롯한 대의원 55명중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실시하였으며, 개표 결과 찬성 53표, 반대 0표를 얻어 투표자 전원이 찬성하여 절대적인 지지로 권돈중 후보자가 함양산청축협 제 8대 상임이사로 당선됐다.

선거에 앞서 박종호 조합장은 “상임이사 선출은 우리조합의 중대한 사안이므로 대의원님들께서 심사숙고하여 투표하실 것”을 당부했다.

권돈중 상임이사는 1985년 2월 축협에 입사 후 33년간 축협에 몸담았으며, 지난 2018년 제 7대 상임이사에 당선되어 이번 선거에서 재신임 됐다.

권돈중 상임이사는 “IMF와 중앙회 합병으로 축협이 힘들었던 시기에 그 중심에서 조합경영 위기를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축협 경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안정화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시 한 번 더 믿고 지지해주신 대의원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더 안정적인 조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이 되도록 조합장님과 뜻을 같이 하여 조합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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