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재경 안의초·중·고등학교 동문회 정기총회 행사가, 지난 11월 9일(토요일) 오전 11시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빅토리아호텔 웨딩홀 5층 대연회장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최기택(29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강석복 전회장의 개회선언과 동문회기와 산악회기가 입장이 있은 후,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봉창,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선배님들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박동갑 수석부회장이 본회 연혁 및 경과보고를, 송민숙 ․ 주민서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최용영 회장이 참석 내빈을 소개하였는데,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과 신동진 수석부회장, 김도순 여성위원장, 심경호 군향우
회 사무국장, 박준길(마천)·하충현(병곡)·박형순(수동) ․ 신동진(휴천) ․ 박근순(서하) 각 면 향우회장, 박정아 휴천면 수석부회장, 이계선(4회), 김광호(5회), 정송암(9회), 우기효(9회), 강효원(9회), 양점호(15회), 하영진(18회), 양평수 은사님, 강석복 직전회장, 그리고 고향에서는 이지현 면장, 최상용 심진학원 이사장, 이승원 안의중학교 교장선생, 박현철 안의고등학교 교장선생, 이상인(안의농협조합장) 안의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노태 안의중총동창회장, 양기조 부회장, 정우석 사무국장, 김종국 사무국장, 염홍균 2019년 주관회기 회장, 2020년도 안의중학교 심진축제 및 기별체육대회 주관회기 이주엽(42회) 회장과 임원 일동 등 각 단체장이 참석해 주었다.”고 한 분 한분 소개해 주었다.
이어 최용영 회장이 은사님들에게 선물을 전달을 한 후, 강석복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김동주 부회장, 박영준·최영진 총무, 연충흠 운영위원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어 최용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금년 한해도 어느새 입동을 지나 겨울의 문턱에 와있는 계절에 오늘 안의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늘공과 어공이라는 표현을 들어 보신 적이 있을 것이라며, 늘공은 늘 공무원이란 사람을 뜻하고, 어공은 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을 말한다고 하는데, 저도 어쩌다 재경 안의총동문회 회장을 맡게 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하였다.
“재경 안의 총동문회로 통합하여 4번째 정기총회를 맞이하였으며, 본회는 그동안 창립총회 이후 안의중학교 심진학사 개관식, 안의고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관식, 입학식과 졸업식 등에 참석을 했으며, 동문간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돈독한 우의를 다져나가고 있다.”고 하였다. “동문들께서 앞으로도 많이 도와주시고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가르침과 조언주시고, 동문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으며, 아울러 우리 임원진도 재경 안의 총동문회가 잘 운영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오늘은 동문님들께서 힘차게 달려온 2019년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준비하는 안의인의 잔치를 마련했습니다만, 조촐하나마 흥겹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가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이자현 안의면장은“먼저 재경 안의 초·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고 하였으며, “오늘 서춘수 군수님께서 행사 일정관계로 참석을 못하시고 제가 대신 군수님의 인사말씀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존경하는 재경 안의초·중·고 동문여러분! 2019년 재경 안의초·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간 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최용영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시는 동문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민과 소통하며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굿모닝 지리산, 함양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4만 군민과 더불어 노력하겠습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 드립니다.”라고 대독 해 주었다.
이어 최상용 심진학권 이사장은 격려사에서“본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최용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노고에 크게 치하한다.”고 하였으며, “안의중학교는 명실공이 경상남도 사립 제1호의 중학교로서 명성을 떨쳤던 학교가 현재는 미니학교로 전략을 하고 있어서 많은 걱정이 된다.”고 하였다. “그동안 사학명문을 되찾고자, 기숙사를 완공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훌륭한 교장선생님을 초빙하여 학생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동문님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노명환 재경 함양군 향우회 회장은 축사에서“재경 안의 초․중․고등학교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하였으며, “면단위 학교 동문회가 이렇게 활발하게 활성화 되고 있는 곳은 전국에서도 안의가 으뜸일 거라 생각된다.”고 하였다. “동문회도 제일 오랜 역사를 갖고 있고, 향우회도 각 읍․면 향우회 중에서도 제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안의중·고등학교는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학교로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많은 동문들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동문들의 우정이 남달라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많이 할뿐만이 아니라, 고향 함양의 발전을 위해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결속이 강한 동문회로 자리매김했다.”고 하였다. “그동안 동문회 발전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해 준 강석복 회장과 최용영 회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치하를 드린다.”고 하였다.
이승원 안의중학교 교장은 “동문님들의 모교 학생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런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하였으며, “학부모님 모두가‘행복합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현재는 초미니 학교라고 하지만, 학생들 수가 교장선생의 나이보다 많으면 큰 학교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학생수가 65명이니 큰 학교다.”라고 하였으며, “향우님들 주변에 행복한 학교를 다니고 싶어 하는 학생이 있으시면 기숙사도 있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사랑이 있는 안의중학교로 보내주시면 정성으로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박현철 안의고등학교 교장은, “오늘 아주 소중한 자리에 동문님들과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반갑다.”고 하였으며, 참석하신 내·외빈과 선후배 동문님들의 응집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모교를 사랑하며 각종 행사 때마다 많은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으며, “동문회가 화합과 친목을 돈독히 다지면서 발전하는 모습이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최고의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해 전교직원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노태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은“본회를 화합으로 이끌어 주고 계시는 최용영 회장님과 임원진에게 감사를 보냅니다.”라고 하였다.
“지금 고향은 아름다운 가을이 한창이다.”라고 하였으며, “내년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가 이제 오늘로서 D-321일 남았다고 하면서 향우님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이상인 안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최용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동문 간 더욱 강한 결속력과 8천여 동문의 조직된 힘으로 우리 동문회의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하자.”고 하였다. “선후배 동문 간에 소통과 화합으로 정보를 교환하여 삶의 질을 더 높여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동문회 모임 날 만큼은 만사를 뒤로하고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어 2020년도 안의중학교 심진축제 및 기별체육대회 주관회기 이주엽(42회) 동창회장이“내년도 행사를 알차게 잘 준비하겠으니,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하였다.
이어 축하내빈들의 축하케이크 커팅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준비한 음식을 들면서 고향에서 공수해온 막걸리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울 지사장 / 박 강 래
hynews24@hanmail.net
© 최용영(오른쪽) 회장이 강석복(왼쪽)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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