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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 선배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면서 우리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계승하여, 본회를 발전시키자! -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9/11/18 [09:54]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재경 유림면 향우회(회장 노홍식)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10일(일) 오전 11시 사당동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 2층 연회장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고향에서 내빈들이 행사장에 도착하자, 서로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으며, 내빈들과 향우들로 행사장을 가득채운 가운데, 노상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회 향우회기와 산악회기가 입장하였으며, 노시동 직전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노상기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여인섭·노갑숙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은 후, 노홍식 회장은 본회 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한 노시동 직전회장, 유재현 직전 사무국장, 조봉래, 서원숙, 문성욱, 이충희, 김경준 향우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역대회장단, 서극성 군향우회 8대회장, 최인석 초대회장, 하영준 본회고문에게 홍삼 1박스씩을 전달하였다.

 
  이어 노홍식 회장은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신동진 재경 함양군 향우회 수석부회장, 서극성 군향우회 8대회장, 최인석 군 산악회 초대회장, 각 면 향우회 회장. 그리고 본회 강완조(3대)·허경헌(4대)·  양태용(5대)·정재규(6대)·노시범(7대)·임일택(8대)·배성규(9대) ·노시동((10대) 본회 회장, 정기한 산악회장, 정영진 전 산악회장, 고문, 자문위원, 부회장,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고향 유림면에서는 허훈 유림면장과 직원일동, 박종호 축협조합장, 박효백 함양농협유림지점장, 박홍서 이장단협의회장, 이충희 체육회 회장, 정의근 발전협의회 회장, 박종은 새마을협의회장, 윤병환 바르게살기위원장, 노민상 농촌지도자회장, 양재석 자율방범대장, 김두한 유림면산사랑산악회장, 김경준 청년회장, 강찬희 체육회 부회장, 강병규(손곡)·서동열(옥산)·박종원(서주)·박찬형(우동)·문인규(대치)·김진종(재궁)·박오영9사안)·서신석(웅평)·박점양9차의)·윤기부(매촌) 각 마을 이장 등 유관단체 임원진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주었다.”고 참석 내빈들을 소개하였다.

 
  이어 노홍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각 단체장님, 본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자문위원님, 그리고 사랑하는 향우님, 새벽부터 천리 길을 달려오신 허훈 면장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님과 고향의 귀한 내빈님들을 모시고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무덥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성큼 겨울이 온 것 같다.”고 하였으며, “유림은 어릴 적 우리들의 꿈이 있고 부모형제 자매가 살고 있는 어머니의 품속 같은 정겹고 포근한 곳이며,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한다는 것은 인간의 도리이며, 동물들도 수만리 고향을 찾아가서 알을 낳고서 죽음을 맞이하듯이 사람도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다.

 
 “작년 이만 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일을 시작할 당시에는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출발을 했으나, 믿고 따라주고 솔선수범해서 참여하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향우님들 덕분에 대과 없이 제 역할을 다할 수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였다.

 
 “특히 우리고향 유림면에서는 체육회 주도아래 이번 함양군 체육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하였으며, “유림면의 큰 자랑이다.”라고 하였다. “오늘 하루 훈훈한 고향의 향수를 만끽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정담을 나누시고 술잔을 기우리시면서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재경 유림면 향우회는 창립이후 그 동안 본회를 이끌어 주었던 역대회장님들과 원로향우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오늘의 반듯한 재경 유림면 향우회로 발전을 하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본회를 오늘 날까지 이끌어 주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면서 우리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계승하여, 재경 유림면 향우회를 더욱 발전해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신동진 재경 함양군 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오늘은 같은 시간에 휴천면 향우회 정기총회가 뚝섬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하였으며, “휴천면 향우회는 지난 몇 년 동안 향우회를 개최하지 못하고 있다가 작년도에 새롭게 발족을 하여 오늘 개최를 하고 있기에 노명환 회장님께서는 그곳으로 격려차 참석했으므로, 제가 대신 축사를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6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홍식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역대 회장님들께서 모두들 참석한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아 보인다.”고 하였으며, “저는 고향이 백전면이라 유림면에는 가보지를 못했었는데, 얼마 전 유림면을 방문해보니 참으로 살기 좋은 고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허완 군향우회 총무위원님께서 구순의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이 정신이 유림인의 정신이 아닌가 생각을 했다.”고 하였다. “우리가 인생을 사는 동안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라고 하였으며, “오늘 하루 고향의 향수가 물씬 풍기는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허훈 유림면장은 축사에서“국화향기 그윽하고 오곡백화가 풍성한 결실의 계절 11월에 그리운 고향 선·후배님들과 함께하는 재경 유림면 향우회 제26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였다.

 
 “유림면의 든든한 후원자이며, 디딤돌 역할을 하고 계시는 향우 여러분을 뵙기 위해 오늘 이 시간을 많이 기다려왔으며, 먼 길 마다 않고 달려왔다.”고 하였다.

 
 “지금 고향에는 좋은 날씨덕분에 가을걷이를 잘 마칠 수 있었으며, 양파의 주산지로서 유림면의 주 소득원인 양파정식 또한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고 하였다.

 
 “함양군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서춘수 군수님을 비롯한 실과소장, 읍·면장께서는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앞당기고, 내년에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날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였다.

 
 “유림면의 오랜 소망이었던 유림면 체육시설조성사업이 확장되어 50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이며, 또한, 유림면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화촌지구풍수해 생활권 조합정비사업이 확정되어 총 사업비 32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하였으며, “또한 지난 4월 20일 개최한 면민체육대회는 향우님들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여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10월 6일 개최한 군민체육대회에서는 노홍식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님들의 관심과 면민들의 열화 같은 성원으로 면단위에서 종합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하였다.

 
 “저희 행정에서는 미약하나마 고향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향우 여러분들께서도 고향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서춘수 함양군수의 축전 낭독이 있은 후, 정기한 재경 유림면 산악회장이“매월 셋째 주 일요일은 유림면 산악회 정기산행을 하는 날이라고 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내빈들과 본회 회장단들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이 있은 후, 강완조 제3대 회장의 본회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가 있었다.

 
  공식 행사를 마치고 뷔페로 마련한 만찬을 들면서 고향에서 정성껏 준비해 온 도토리묵, 떡, 팔선주를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애향심이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뜻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면서「재경 유림면 향우회」의 앞날이 밝아 보였다.

 

 
서울 지사장 / 박 강 래

 hy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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