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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강소농들이 만든 강산골 로컬푸드 '소비자 호응'
지역 강소농 50여명 참여지리산 함양시장 내 매장 운영, 1차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9/09/11 [09:03]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리산함양시장 내 함양지역 강소농 50여명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로컬푸드 강산골 매장’이 시장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농업인’ 이라는 뜻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업인 조직으로 각 지역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다.

 

강소농들은 재배작목은 서로 다르지만 지역 내에서 농업관련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간 정보교류, 타지역 견학 등을 통해 나름대로의 농업기술을 정립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 등을 익혀 우수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함양지역에 강산골 로컬푸드 매장이 생긴 지는 4년째로 함양읍 지리산 함양시장 주차장 옆에 33㎡정도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매장에서 파는 상품은 모두 강소농 조합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1차 농산물과 이를 가공한 제품들로 오미자, 블루베리, 사과, 곶감 등 계절별로 생산되는 농산물과 꽃차, 식초, 부각, 빵 등 가공제품 30여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강산골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다른 매장과 달리 택배로도 배송을 해주고 있으며 재 구매율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이는 판매되는 농산물들이 신선하고 맛이 있어 단골고객들이 꾸준히 찾아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박용순 강산골 법인 대표는 “비록 규모는 작고 참여농가가 많지는 않지만 강산골 로컬푸드가 지역 내 강소농들의 구심체가 되고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는 내실 있는 로컬푸드 매장으로 자리 잡아 참여 강소농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강소농 조합원들이 누구나 와서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가공시설이 지역 내에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관내 400여 농가를 강소농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기술 및 마케팅 교육, 전문가 현장컨설팅, 강소농 대전 등 각종행사 참여를 통해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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