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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경남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 전삼윤씨 부부가 여주(쓴오이)를 첫 수확하고 있다. 여주는 비타민C의 함유량이 풍부하고 당뇨병과, 고혈압, 피로회복 등 성인병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