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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기미년 독립 함성 군민과 함께 재현한다.
군민 1919명 참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 군민 기념행사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9/02/11 [12:04]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민 1,919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함양군은 오는 31일 지역 기관 사회단체 및 학생, 주민 등 1,919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범 군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 앞서 군은 8일 오후 3시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및 기념행사 일시와 장소 등을 확정하는 100주년 기념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회의에는 강임기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50여 참여단체장이 참석해 자유와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조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행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박병옥 새마을 함양군지회장과 김일수 3.1운동 함양군 기념사업회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박성웅 자유총연맹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4명의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행사진행과 문화공연, 재현운동, 인력동원 등 각 추진분과위를 조직하는 체계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100주년 기념행사와 3. 1만세운동 재연, 문화공연 등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서 나타난 자유와 독립을 향한 정신계승 및 역사적 자긍심 고양을 위한 기념행사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과거 100년을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3. 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회가 잘 구성되어져 행사를 위한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불의에 맞서 한 뜻으로 뭉쳤던 우리 선조들의 의로운 뜻을 이어받아 현재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청렴함양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절개와 충절의 고장 함양군은 초기 의병항쟁에서부터 3.1운동 등 일제강점기를 전후해 수많은 독립운동이 전개되었으며, 특히 함양읍과 안의면 등에서는 장날을 기해 3.1운동이 펼쳐져 수많은 군민들이 일본의 총칼에 쓰러졌었다.

군은 10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참여자 모집과 함께 25일부터 314일까지 3주간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등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행사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강 부군수는 3.1운동의 뜻을 받들어 참석자들에게 함양군 공무원들의 청렴의지를 알리고 청렴함양을 건설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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