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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고장, 함양에서 산삼ㆍ물레방아골축제 성대한 개막
7~16일까지 열흘간 밤 소풍·저잣거리 등 5개 심마니 마을로 꾸며 과거로 시간 여행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8/09/10 [09:08]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항노화의 고장 경남 함양에서 펼쳐지는 제15회 함양산삼축제·57회 물레방아골축제가 지난 7일 오후 8시 천년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획일화된 축제장 구성을 탈피하고 행사장 전역을 심마니 마을로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 산삼과 심마니와 관련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     © 함양신문

지난 7일 오후 열린 개막식은 서춘수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중국 함양시와 베트남 남짜미현 국제우호교류 방문단, 외부인사와 관광객, 각 지역 향우, 군민 등 5,000여 관람객이 가득 메운 가운데 화려한 팡파르를 울렸다.

코리아 경남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양더사랑여성합창단의 공연, 그리고 최복호 패션쇼 등 식전 행사가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산삼축제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 축사 등이 이어져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기념하여 이이남 작가의 개막 영상 퍼포먼스를 통해 2020 엑스포의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서춘수 군수는 군민 모두가 화합과 협력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이번 축제가 성황리에 막이 오르게 되었다라며 이번 축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정부 승인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역대 어느 축제보다 잘 준비한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아 불로장생의 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송대관·김범룡·현숙·우연이 등 인기가수들이 흥겨운 노래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심마니와 떠나는 산삼 여행을 주제로 오는 17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함양산삼축제와 제57회물레방아축제는 밤 소풍·저잣거리·맛있는 상상·힐링 숲·2020 엑스포 등 5개의 심마니 마을로 꾸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메인이벤트 격인 황금 산삼을 찾아라프로그램에서는 모형 산삼 100개 중 하나를 골라 금 1돈의 행운을 찾는 참여형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으며,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청정 자연에서 자연 산양삼을 직접 캐서 맛보는 산삼캐기 체험역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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