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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떫은감 의무자조금 설치 및 운용을 위한 설명회
재배농가 등 60여명 참가, 수급조절·소비촉진·유통구조개선 등 다양한 역할 기대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8/07/17 [16:28]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군은 17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떫은감 재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떫은감 의무자조금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을 돌며 사과, 포도, 복숭아, 단감, 떫은감 등 5대 과실을 대상으로 의무자조금의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 추진방향,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무자조금 도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떫은감 의무자조금 조성은 최근 생산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 등의 문제로 자조금을 통한 수급조절, 소비촉진, 유통구조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금년부터 추진을 하고 있으며, 추후 생산농가들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동의서를 받는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     © 함양신문

 

현재, 농축산물 의무자조금은 농산물 26개 품목, 축산물 7개 품목에 대해 의무자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농업선진국들은 대부분의 주요작목에 대해 의무자조금을 운영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서춘수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함양군의 주 소득작목인 곶감의 원료감으로 떫은감 생산농가가 늘어나고 있고 700여 농가에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확대하기보다 내실을 기하여 함양명품곶감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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