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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 금반초등학교 체험학습 실시
전교생 진주 어린이박물관·지리산 체리농장 등 기관 유기적 협력 체험·참여 교육 확대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8/06/15 [10:01]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학교 지리산 자락 금반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주 어린이박물관 체험학습과 체리수확 및 유기농케이크 만들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지난 5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주 어린이박물관 체험학습은 실시하였는데 프로그램은 인성 인형극 관람, 3D미디어아트체험, 업 사이클링 전시 및 기획전시 관람으로 진행되었다. 박물관 체험학습은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최근 들어 각광 받고 있는 3D미디어 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또한 67일에는 휴천 황금나무 농장에서 실시한 건강한 먹거리 체험학습은 전교생이 체리를 수확하고, 수확한 체리로 유기농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으로 농장에서 체리가 열리는 모습을 관찰하고, 수확의 기쁨까지 맛볼 수 있었다.

유기농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수확한 체리를 케이크 꾸미기에 활용하여 관심도를 높였고, 조금은 거칠고, 화려하지 않은 모습이긴 했지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 함양신문

박물관 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남모 학생은 박물관에서 본 것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이 업 사이클링 전시였는데, 버리는 폐품을 이용해 멋진 작품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체리수확 체험에 참여한 2학년 박모 학생은 마트에서만 보던 체리가 나무에 달려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유기농 케이크를 내 손으로 만들어 가족들과 나눠 먹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며 생활 속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한 즐거움을 말했다.

▲     © 함양신문

 

이번 체험행사를 통하여 금반초등학교는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체험과 참여의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아토피 치유학교의 전국적 명성을 더욱 높이고 바람직한 인성교육에 올인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혜택이 더욱 풍성해지며 건강한 학교, 건전한 학생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편, 휴천면에서도 박물관 체험학습의 연계와 같이 하나뿐인 금반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학습 효과를 얻도록 가능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     ©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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