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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직 선생 숨결따라 나의 생생 유람기” 이색적이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어요.
-함양문화원 5월 26일 ‘김종직 선생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성료-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8/05/28 [18:01]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에서는 지난 526, 생생문화재 사업 중 하나인 김종직 선생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족단위, 친구들과 함께 참가하여 함양의 김종직 선생의 유두류록, 김일손 선생의 두류기행록 중 일부코스를 탐방하며 그 시대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기행이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함양 군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광주, 진주, 창원 등 타지에서도 전통문화를 체험하고자 먼 거리도 마다 않고 참석하였다.

김종직 선생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프로그램은 지리산 전망대, 마천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75), 용유담, 지리산둘레길 전설탐방로, 김종직 관영차밭시배지, 목현 구송에 숨겨진 이야기와 특징들을 문화해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종직 관영차밭시배지에서는 참여자들이 나만의 생생 유람기 한지 책을 만들어, 나의 유람기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람기 중 문화원에 갔다 버스를 탔다. 휴게소에 가서 무당벌레를 한 마리 잡았다. 오디를 땄다. 밥 먹으러 갔다. 냇가에가서 고동(다슬기)을 잡았다. 산에 갔다. 돌을 던져 말벌집을 깼다. 책을 만들었다. 노랑 무당벌레를 한 마리 더 잡았다. 우딘진드기를 봤다’. 장무성(5) 유람기를 낭송하기도 하였다.

이후 참여자들은 천년기념물 제358호 목현 구송을 구경하며 함양 문화재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자의 연령대가 다양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설과 체험활동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만족도도 높았다.

문화원에서 운영 중인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 지역의 잠자고 있는 문화재에 온기를 전해주고,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오는 616, 토요일에 김종직 선생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2회기가 진행 할 것이 라고 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민들은 함양문화원(963-2646)으로 68()까지 문의하면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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