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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재경 함양군 향우회 총회 및 야유회 개최
- 종합 우승 재경 안의면 향우회, 종합 준우승 재경 서상면 향우회가 -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8/05/28 [10:32]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행사의 막이 오르고 있다   © 함양신문

  지난 5월 20일(일요일) 오전 11시 30분 과천 서울대공원 캠핑장에서 재경 함양군 향우회 총회 및 야유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허완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조용국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 및 먼저가신 향우님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
  이어 노명환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오늘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서극성(8대) ․ 이호진(9대) ․ 노희식(11대) ․ 강정구(13대) ․ 박연환(14대) 전임 회장단, 박연호 재경 함양군 향우 경로회장과 경로회원 일동, 최인석 재경 함양군 산악회 초대회장과 배성규 회장, 각 읍․면 향우회장과 500여명의 향우들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참석 내빈들을 소개 하였다.
 이어 노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공사 간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본회 전임회장단과 각 읍․면 회장님, 본 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해 주고 계시는 각분과 위원장님들과 향우님들을 모시고 화창한 날씨 속에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감개무량하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면서 향우님들이 참여가 저조하면 어떡하나 하고 괜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 좋은 계절에 여러 행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하여 본회 발전에 함께해 주심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     노명환 재겅 함양군 향우회 회장  © 함양신문

 “재경 함양군 향우회에서는 그동안 야유회를 겸한 총회를 해오다가 얼마 전 부터는 실내에서 총회를 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제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난후 첫 번째, 중점과제로 생각 한 것이 최근 3~4년의 방치된 본회를 재건하고, 조직을 재정비하기 위해서 지난 4월 25일 제1차 이사회를 삼각지에서 개최를 하였으며, 집행부 및 임원 선임을 하여 본회 조직을 완벽히 재정비하고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였다. “두 번째로, 본회 회원들 간의 상호화합을 도모하고자 계획한 것이 바로 오늘 서울대공원에서의 야유회를 개최하게 된 목적이다.”라고 하였다. “이번 행사는 회칙개정전이라서 어쩔 수 없이 정기총회는 5월에 하게 되어 있음으로 오늘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와 중복된 읍․면 산악회원들께는 불편을 드려서 매우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오늘 회칙이 개정되면 내년도 행사는 군 산악회의 협조를 받아 6월 첫째 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     종합우승한 재경 안의면 향우회원들의 모습  © 함양신문

 “오늘 하루만이라도 옛날 어릴 적에 시골 고향의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향수를 달래시고, 향우님들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마침 며칠 전에 내린 비로 인해서 푸르른 숲속에서 맑고 쾌청한 하늘에 물내려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타향살이의 아쉬움을 달래시고 힐링 하셔서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터를 잡으신 향우님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시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잠시 후 임원진들께서 열심히 준비한 제피열무김치를 곁들인 비빔밥과 고기를 드시고, 막걸리도 한잔 하시면서 좋은 덕담들 많이 나누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체육행사로는 족구와 탁구공숟가락에 얹어서 달리기, 줄 당기기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향우님들께서는 자기 읍․면을 열심히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여성위원회에서 기금마련을 위한 주막도 설치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 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 장소를 물색해 주신 권해윤 본회 특보와 행사준비를 위해서 밤을 새워가며 준비를 해온 허완 총무위원장, 박정희 감사, 심경호 사무국장, 김무용 읍 향우회 회장, 그리고 음식 준비를 맡은 김도순 여성위원장, 박혜련 부위원장, 송미숙 총무와 여성위원들, 기념타월을 협찬해 주신 재경 함양군 567회 읍면회장단, 수박과 바나나 등 과일을 협찬해 주신 이영신 재경 지곡면 명예회장, 그 외에도 물품과 찬조금을 협찬하여 주신 모든 향우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특히 오늘 행사에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토록 각별히 노력해 주신 각 읍․면 향우회장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박연환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재경 함양군 향우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우님들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매우 보기가 좋다.”고 하였다. “또한, 이 좋은 장소를 빌려 행사를 하게 된 노명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오늘 향우님들께서 확 트인 행사장에서 우정을 나누고 각종 경기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는 그런 하루가 되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노명환 회장이 지난 4월 25일 제15기 1차 이사회 모임에서 안건 의결된 1) 2018년 사업계획(안) 승인과 2) 2018년 예산(안) 승인 3) 향우회 회칙 개정(안) 승인 안을 향우님들이 모인가운데 오늘 상정하여 인준을 받는다고 하면서 안건들을 조목조목 설명한 후, 참석향우 만장일치로 모두 통과시켰다.
  이어 회장단에서 준비한 비빔밥과 돼지고기, 인절미와 쑥떡, 과일을 먹으면서 술잔을 주고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오찬을 마친 후, 2부에서는 읍․면별 체육행사로 족구시합, 탁구공숟가락에 얹어서 달리기, 줄다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종합우승에는 재경 안의면 향우회가, 종합준우승에는 재경 서상면 향우회가, 종합3위는 재경 수동면 향우회가. 참가 상에는 재경 마천면 향우회가, 특별상에는 재경 휴천면 향우회가 수상을 하였다.
  노명환 회장은 폐막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내빈님들과 향우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 한 후, “오늘 하루 모든 고달픈 마음을 말끔히 잊고서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오늘 준비한 선물이 넉넉지를 않아 선물이 모자라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고 하였으며, 행운권 뒤쪽에 주소와 이름을 적어서 제출해 주시면 선물을 집으로 발송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는 미덕을 보여 주기도 했다.

▲    재경 함양군 향우회 여성위원들의 모습   ©함양신문


  이날 나이가 지극히 드신 재경 지곡면 향우께서는“매우 오랜만에 재경 함양군 향우회 야유회 행사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신문광고를 통해서 접하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봉투에 주소까지 적어서 찬조를 하고 싶다고 하시면서 봉투를 내미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나이가 들면 고향이 그리워진다는 모습을 피부로 느끼게 하였다.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모두 마치고 임원진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장 주변을 말끔히 정리 정돈한 후,「2018년 재경 함양군 향우회 총회 및 야유회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재경 함양군 향우회 문화위원장 / 박 강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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