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도서관(관장 조성래)이 다문화 프로그램 ‘옛이야기 속으로’를 운영한다. 3월 23일(금)부터 4월 10일(화)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옛이야기 속으로’는 2018년 취약계층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우리 조상의 해학과 교훈이 담긴 옛이야기를 읽고, 전통놀이·미술활동·언어활동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12명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다.

담당자는 “옛이야기를 통해 조상의 웃음과 교훈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독서에 대한 흥미 또한 높아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ylib.gne.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함양도서관 어린이자료실(☎963-31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