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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 개최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박차’
- 농식품부, 콩·조사료 판로보장 및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 우선 배정, - 시군별 목표대비 신청률...사천 45.3%〉함양 35.8%〉의령 33.2%〉~ 양산 3.5%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8/03/19 [09:44]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남도는 지난 1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 농협, 농어촌공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조정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달라는 정부 대책에 따라 우리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현재, 경남도 논 타작물 재배사업에 892ha(두류 167ha, 조사료 341ha, 일반녹비작물 384ha/목표대비 19.8%)가 신청접수되었으며, 매주 신청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는 하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더욱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시군별 신청실적을 살펴보면 사천시가 목표(220ha) 대비 45.3%로 가장 앞서고 있고, 양산시는 목표(57ha) 대비 3.5%로 가장 뒤쳐져 있다.

(* 사천 45.3%함양 35.8%의령 33.2%합천 31.5%산청 27.8%통영 24.7%거창 21.2%남해 18.9%)

특히, 농식품부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타작물로 생산된 콩과 조사료의 판로를 정부와 농협이 책임지고, 올해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사업 실적에 따라 시군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정주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농가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가 올해 쌀 수급안정의 성패를 좌우한다.”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농식품부 및 시군 관계자가 참여하는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실적을 집중 관리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정부에서 쌀 생산조정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현장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한 만큼 도시군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쌀 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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