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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사회의 교육현장은 기회와 희망의 공간이라기보다, 불안과 경쟁이 지배하는 현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교육이란 본디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입시 중심의 제도와 성적 지상주의가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모두를 극심한 불안 속에 몰아넣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일등만 하면 되고, 남이야 죽든 말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사고방식이다.
특히 고등학생뿐 아니라 초등학생들까지도 사교육에 내몰리고, 성적에 따라 자신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인식이 확산 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보다 안정을 택하고, 창의성보다 정답 찾기에 몰두한다. 교사 역시 입시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 구조 속에서 교육의 본질보다는 관리와 통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교육은 더 이상 미래를 위한 기회가 아닌, 지금의 불안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입시 위주의 교육 제도는 아이들을 획일화시키고,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인정하기보다는 줄 세우기를 조장한다. 그 결과, 창의성과 협업, 능력보다는 경쟁과 순위에 매몰된 ‘좁은 문’ 경쟁이 반복되고 있다.
교육현장은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공간이다. 이 공간이 불안을 심화시키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획일적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와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교육제도를 개편해야 한다. 학교는 학생이 안전하게 실패할 수 있고,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또한, 학부모와 사회 전체의 인식 변화도 절실하다. 성적이 아닌 사람의 됨됨이를 중심에 둔 교육적 가치 회복이 필요하다.
불안이 아닌 기회가 중심이 되는 교육, 경쟁이 아닌 성장과 협력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우리는 다시 꿈꿔야 한다. 교육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며, 그들의 내일을 위한 길이어야 한다. 이제는 교육이 희망이 되도록,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바꿔나가야 할 때다.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어떤 교육 관계 장관이 들어서든 교육은 일관되고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무조건 전문적 지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첫째는 역사교육, 둘째는 인성교육, 셋째는 전문교육으로 가는 시스템 구축이 되어야 한다.
다시 구체적으로 분석 해보면 가장 먼저 교육은 배우는 학생들에게 뿌리 교육인 역사교육을 우선하여 우리의 정체성을 심어주어야 한다. 나는 한국 사람인지, 중국 사람인지, 북한 사람인지, 외국인 인지를 말이다.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할 때 한국을 배반하는 사람이 되지 않으며 산업정보를 빼돌리는 스파이 노릇을 하지 않게 된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즉 주체성이 확립되지 않았기에 은퇴 후 보수만 많이 준다면 반도체 등 핵심기술을 외국이나 중국으로 빼 돌리는 것이다. 다음은 인성교육이다. 인성이란 인간의 성품 교육으로 양심에 기반한 도덕성이다. 죽 윤리의 가치관이다. 효와 예절 등, 인간의 기본적 품성을 길러줘야 한다. 직장을 다니든 농사를 짓든 무슨 사업을 하든 간에 인간의 기본적 양심에 입각하여 정직하고 바른 품성을 길러야 한다. 그 다음이 영어나 수학, 기술, 전문적 연구 등이 이어져야 한다. 한국 사회나 지금의 교육은 무조건 역사와 인성교육은 필요 없고 제3의 단계인 진문 교육, 전문 기술, 어학, 수학, 여타교육만 중시하는 풍토는 어린 학생이 성인이 되어도 나중에 산업스파이가 되고 나쁜 일에 빠져들 수 있게 한다. 기업이든 국가든 무수한 경제적 투자와 무수한 시간을 사용하여 개발한 기술,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이 하루아침에 외국으로 뻬 돌려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초 선진국이 되고 세계 5대 경제권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육의 중추는 3단계의 교육체계로 고정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 어떤 정부건, 장관이 바뀌어도 일관되는 시스템 교육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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