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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克重 안병민] 진담眞談과 농담弄談사이

함양신문 | 기사입력 2024/11/11 [09:42]

[시인/克重 안병민] 진담眞談과 농담弄談사이

함양신문 | 입력 : 2024/11/11 [09:42]

 

계절이 오고 가듯

한때는 고운 정이 오가다

이제는 그 정이 그리웁다

 

진담은 어디가고

농담이라 하는데

애타는 가슴 어찌 보이리

 

가슴에 타다남은

숯검뎅이를 망태기에

담아서 가져갈까나?

  

경남함양유림산

경영학박사

전 배재대학교 겸임교수

별빛문학대상수상

한국문인협회회원

연안문학별빛문학회부회장

한국시인연대33사화집발간

외동인지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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