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손대협)는 8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라는 주제로 열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소방행정발전 유공자 등에게 표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경 김기범, 소방청장 표창 소방장 이지훈 외 3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소방장 곽맹렬 외 1명 등 12명, 1개 부서가 수상했다.
또한 행사 후 청사 후정 다목적구장에서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대협 서장은 “항상 군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소방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뢰와 믿음의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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