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과 진주 상인연합회는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 함양 한들거점센터 5층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현근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 이사장, 홍혁 진주 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현근 이사장은 행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들자율상권조합은 2023년 대한민국 제1호 자율상권으로 선정된 만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진주시 상인연합회와의 협력이 두 지역 상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혁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양 자율상권과 진주 상권이 서로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두 기관 간의 협력이 장기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희망했다.
체결식 이후에는 두 단체 관계자들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상권 내 여러 상점을 둘러보며 현장을 체험하고, 이후 진행된 산삼축제장 자유 관람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함양한들 자율상권조합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10월 6일 창원 봉곡시장 상인회, 7일 고성시장 상인회와도 연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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