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해문, 민간위원장 강정규)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홀로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방문하여 부식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더불어 명절에 이웃사촌이 가족이 되어 서로를 챙겨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명절애(愛) 이웃애(愛)’라는 주제로 이웃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정규 민간위원장은 “핵가족 시대에, 곁에 있는 이웃이 가족이지 않겠냐.”라며 “명절 기간 홀로 지내는 같은 마을, 옆집 등 주변 이웃들을 챙기며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해문 공공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