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제9대 후반기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함양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창원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49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후반기 회장 선출 등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택 의장을 비롯해 경남 17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창원 제1부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경남 지역 상생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후반기 회장은 만장일치 추대로 허홍 의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은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과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추대됐으며, 감사는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이 호선됐다. 신임 회장단 임기는 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김윤택 의장은 “시군 간의 협력과 소통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경남지역의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남시군의장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회를 대표해 지역의 공통 의제와 현안을 논의·협의하는 단체로, 정부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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