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월 6일 7일 양일간 함양군 볼링장에서 도내 참가선수·관계자,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회 함양군수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각지의 볼링 동호인들이 한데 모여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선수들 간 소통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재웅 경남도의원,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 박성규 함양군 볼링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모두 7개(일반부 3, 학생부 4) 부별로 진행되었으며 ▲일반부에서는 통합부 1위 정인욱(산청 279점), 여자선수부 1위 김귀남(산청, 252점), 함양선수부 1위 박순도(함양, 192점) 선수가, ▲학생부에서는 2게임 합산 점수로 남중부 1위 박상범(남중 3년, 382점), 여중부 1위 조은별(여중3년, 281점), 남초부 1위 조현(위초6년, 321점), 여초부 1위 배서현(함초2년, 200점) 선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날 진병영 군수는 “도내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 여러분의 함양 방문에 감사드리며, 그간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건강과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병명 함양군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정성을 다해준 박성규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여러분모두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모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