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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의창구와 성산구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행정구역 조정안을 제시하라.
 
함양신문 기사입력  2021/03/02 [14:55]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창원시가 지난달 26일 「창원시 구 및 읍‧면‧동 명칭과 구역획정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의창구와 성산구의 행정구역 조정에 잰걸음이다.

 

❍ 시는 행정구역 조정안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에서 80%가 넘는 찬성 응답을 얻었다며 창원천과 창이대로를 의창구와 성산구의 지역 경계로 하여 의창구에 속한 용지동과 대원동 등을 일사천리로 성산구에 편입하겠다는 입장이다.

 

❍ 하지만 국민의힘 박완수 국회의원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에서는 시에서 조사한 결과와 달리 찬반 여론이 갈렸다. 박완수 의원은 “행정구역 조정은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공정한 여론조사를 통해 주민의 뜻을 존중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 입법 예고된 안에 따라 의창구와 성산구가 나뉠 경우 창원시 도시 계획에 따라 의창구와 성산구에 산재해 있는 상업지역이 사실상 성산구에 편중되어 의창구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도시공간의 균형이 흐트러질 우려가 크다.

 

❍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용지동과 대원동 등의 인구는 약 45,000명으로 창원시 안과 같이 행정구역이 개편된다면 현재 의창구에서 진행중인 대원1구역, 대원3구역, 신월1~3구역의 약 6,500여 세대 재건축사업은 성산구로 편입된다.

 

❍ 현재 예정인 성산구 7개 지역 재건축사업을 포함해 11,000여 세대 12개 재건축사업이 모두 성산구에서 이뤄지게 된다.

 

❍ 성산구는 허성무 시장이 원외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던 지역구로 현재의 창원시 안에 따라 행정구역 경계가 조정되어 하루아침에 상업과 인구가 성산구로 집중된다면 이는 1991년말 ‘창원갑’ ‘창원을’ 선거구로 나뉜 ‘게리멘더링’에 이어 2021년판 ‘게리멘더링’에 지나지 않는다.

 

❍ 의창구와 성산구의 행정구역 경계가 고정불변의 것일 수는 없다 하더라도 의창구 발전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용지동과 대원동 등의 지리적 관성을 무시한 창원시의 입법예고는 재검토 되어야 한다. 창원시는 의창구와 성산구의 공동 번영을 위한 행정구역 조정안을 제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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