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소멸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 정주여건의 개선 첫 번째가 도로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사람이 모이려면 직주근접(職住近接)과 교육과 문화와 예술, 빠른 길, 먹거리, 볼거리 관광이 충족되면 저절로 모이게 된다.
❍ 남해와 여수를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함으로서동서 소통은 물론이고 물류이동, 지역균형개발 및 관광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
현재 남해군 서면과 여수시 신덕동간 총 연장 7.3km의 해저 터널을 연결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바닷길이 5.9km이고 사업비는 약 6,300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1998년 광양만․진주권 광역 개발계획에서 연육교 건설을 계획하였으나 B/C(비용대비 편익)가 낮아 해저 터널로 변경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히 이동의 목적뿐만이 아니다. 경제적으로나 관광적으로 볼 때 꼭 필요한 인프라일 뿐 아니라 해저터널보다는 해상교량으로함으로써 관광효과가 엄청 크다. 육로로 1시간 30분 걸리던 것이 10분으로 단축되고 여수, 광양산단 등의 물류이동은 물론이고 남해안의 볼거리와 먹거리 관광, 동서소통으로 이어져 이의 시너지 효과는 몇 배가 된다.
❍ 외국의경우에도 영국 남동부의 도버와 프랑스 북서부 칼테 사이를 연결한 도버해협, 이 곳을 지나는 유로스타와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한 외레순 터널등 이들 연육사업들이 세계적 명물이 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전남 남해안엔 곳곳이 연육, 연도교를 건설하였다. 가까이는 부산 ~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가 있지 않는가. 100년 대계를 내다보고 조속히 실행하여야 한다.
❍ 특히이 구간 사업은 국도 77호선의 마지막 남은 단절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국도가 단절되어있어서는 안 된다. 국도란 국가의 행정목적상 중요하다고 인정되는 도로임을 감안 국토교통부, 경남도, 전남도, 관할 시장, 군수가 힘을 모아 조속히 남해~여수를 잇는 교량을 건설하여야 한다.
2021. 2. 23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송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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