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5일 12시 19분경, 유림면 장항리 창고화재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를 효율적으로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고화재는 산불진화대원이 순찰 도중 반대편 강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한 사항으로 당시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화재현장을 효과적으로 지휘했다.
특히 소방드론에 달린 카메라가 지상에서 화재조사요원의 눈높이로 보기 힘든 화재현장을 항공촬영을 통해 인근으로 연소확대 방지와 신속한 인명구조에 소방관의 눈을 대신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소방드론 투입으로 정확한 화점 발견과 연소확대 저지 등효과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했다”며“소방드론 등 첨단기술과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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