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천령유치원(원장 심정란) 만5세 원아 91명은 11월 19일(목) 본원 유아교육지원센터에서 졸업사진 촬영을 하였다. 이 행사는 함양사진작가협회‘동행’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유아들이 학사모를 입고 개인사진을 찍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촬영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 쓰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촬영 및 의상 등 기술⋅인력 기부는‘동행’측을 비롯한 여러 지역사회 인사의 협조 하에 전체 무상으로 제공되었다.

촬영 된 사진은 개인 학사모 사진 1컷으로 함양사진작가협회‘동행’에서 모두 인화해 유치원으로 기증하기로 하였다.

심정란 원장은“아이들이 학사모를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예쁘게 찍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고 뿌듯했다.”며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졸업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함양사진작가협회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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