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작은변화네트워크’는 빈둥(함양읍 교산1길 3)을 중심으로 8월 말부터 <문화로수다방> 2기를 진행한다. 현재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8월 14일까지 <문화로수다방>을 함께 만들어갈 동네강사를 모집 중이다.

 
<문화로수다방>이란 각자가 지닌 삶의 기술과 재능을 이웃들과 공유하며 서로 배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시민자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능주의적이고 일방적인 지역 문화예술교육 풍토에 작은 균열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2019년도에 시작되었다. <문화로수다방> 1기에서는 핸드드립 커피, 타악기 카혼 연주, 생활 직조, 아이들을 위한 놀이북 만들기 등 8개 단기 강좌를 함께 기획해 총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시민자치적 교육 모델을 시도해본 바 있다.

 
제2기 <문화로수다방>은 8~9월에 걸쳐 약 4~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강좌는 지리산작은변화지원센터와 빈둥 ‘마을활력기금’의 지원을 받아 강좌 당 약 25만 원 운영비와 더불어 홍보, 공간, 참여자 모집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함양작은변화네트워크’는 “지역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배움을 순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 플랫폼이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힘과 열정을 보태줄, 많은 동네 강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네강사로 참여해보고 싶은 지역 주민은 아래 링크 및 QR코드로 신청하거나 까페 빈둥에 들러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온라인 신청  https://forms.gle/sY7JPHp985yAcTUo6

 
* 문의 : 빈둥 010-7260-0221, 함양읍 교산1길 3

© 함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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