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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장 선거 경찰수사도 청와대 하명 의혹”, -지난해 613 지방선거 사천 양산 창원 시장 선거 관권개입 의혹,
-350만 도민과 함께 분노한다. 공권력 선거개입 의혹 끝까지 밝혀낼 것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9/12/03 [09:18]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때 파다했던 경찰의 관권선거개입 의혹이 구체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경찰청에 대한 즉각적인 검찰수사 착수를 요청한다. 경남도당은 이와함께 관권선거 획책 사실에 대해 경남경찰청이 공식사죄하고 관련자 문책을 즉각 요구한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경찰청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지시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을 수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남경찰청 역시 경남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관권선거를 획책했던 구체적 증거가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도민들과 경남도당은 당시 선거직전 사천시장(송도근), 양산시장(나동연), 창원시장 후보(고 조진래 전의원)에 대한 경찰의 전격적인 수사착수에 경악했었다.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이처럼 무도하게 야당후보를 조사한 전례가 없었다.

 

 무소속의 송도근 사천시장은 2017년 12월 지지자 1100여 명과 함께 한국당에 입당했는데, 이듬해 1월 9일 경찰은 수뢰 혐의 등으로 시장실·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선거 직전 송 시장의 구속영장도 신청했는데 기각당한 사실만 보아도 경찰수사의 공작성이 잘 드러났다.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설업자 김모씨는 선거가 끝난 지난해 9월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1심 무죄를 선고받았다.

 

경남경찰청은 또한 지난해 3월 13일 당시 나동연 양산시장의 시장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정작 나 전 시장에 대한 경찰 소환조사는 한 차례도 없었다. 양산은 문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곳으로, 선거에선 김일권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김 시장은 18대 대선(2012년)에서 문재인 후보 양산캠프에 합류했고, 19대 대선(2017년)에선 문재인 캠프 경남선거대책본부 조직특보여서 경찰의 울산시장 선거개입과 흡사하다.

 

 나 전 시장은 이와 관련 “압수수색을 당하고 나서 경남경찰청 관계자에게 ‘뚜렷한 증거도 없이 선거 앞두고 이렇게 하는 건 누가 봐도 선거 개입이 아니냐’고 항의했더니 경찰은 ‘민주당에서 너무나 강하게 수사 압박이 있었다. 집권당이 그러니 우리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경남경찰청은 조진래 전 경남부지사가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3월 30일 “조 후보자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이라며 소환을 통보했다. 조 후보자는 경찰 수사를 받았고, 선거에선 노무현 정부 때 민원제도비서관을 지낸 허성무 현 시장이 당선됐다. 낙선한 조진래 전부지사는 올 5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이 청장이 부임하자마자 다른 사건을 제쳐놓고 야당 시장 후보자를 압수수색했다. 통상 청장 임기는 1년인데, 황운하 울산경찰청장과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이 오면서 전임자들은 그 임기를 다 못 채우고 물러난 것도 이상했다. 두 사람은 문재인 정부 첫해(2017년) 각각 청장이 됐다. 지방선거 후 황 청장은 지난해 12월 대전경찰청장이 됐다. 이 청장은 올해 7월 서울경찰청장으로 ‘영전’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경남경찰청 수뇌부와 청와대민정수석실의 합작으로 경상남도의 지방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끝까지 파헤쳐 문재인정권의 음험한 관거선거 개입범죄를 뿌리 뽑을 것이다.

 

 또한 헌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김경수 경남지사의 온라인여론조작 사건에 이어 또다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암흑시대로 후퇴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 중대범죄에 대해 350만 도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동남풍을 일으켜 명명백백하게 밝혀 낼 것임을 밝혀둔다.

 

2019. 12. 2.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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