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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를 알 수 있는 공예품을 만들어봐요!
함양초, '제4차 한복 입는 날' 운영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9/10/16 [10:11]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함양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10월 16일(수)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한복 입는 날’ 행사를 가졌다. 함양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교육 활동으로 지난 1992학년도부터 해마다 ‘한복 입는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우리 고유의 한복을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경험함으로써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지니고자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의 네 번째 ‘한복 입는 날’로 학년별 계획에 의해 전통 공예품을 만들고 전통문화를 알리는 내용으로 활동이 이루어졌다.

 

1학년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한복을 꾸미고 전통문양으로 병풍을 만드는 활동을 했고, 2학년은 연을 만들어서 날렸으며 3학년은 아름다운 한복에 어울리는 예쁜 노리개를 만들었다. 4학년은 탈춤에 대해 알아보고 양반탈과 각시탈을 꾸미는 활동을 하고, 5학년은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만들어 발표하고, 6학년은 전통 족자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한복 입는 날’을 통해 다양한 전통문화와 관련한 공예품과 놀이기구를 만들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5학년의 한 어린이는“그동안 한복을 입으면 불편하다는 생각도 하고, 예쁘다는 생각도 했는데 이번에 한복을 홍보하는 자료를 만들면서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한복을 많이 만들어 입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는 올해 총 4회의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면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전통놀이의 즐거움, 전통음식에 담긴 조상의 슬기와 맛있음을 직접 경험하며 느낄 수 있었다. 함양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복 입는 날’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우리 조상의 멋과 지혜를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학교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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