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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를 가득 품은 고소한 달’ 송편 만들기
-지곡초, 학교특색활동으로 송편 만들기 실시-
 
함양신문 기사입력  2019/09/06 [17:26]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난 6일, 알록달록 예쁜 한복을 입은 지곡초등학교(교장 권도근) 학생들은 쌀 반죽에 달콤하고 고소한 참깨 소가 어우러진 우리의 전통 음식 ‘송편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지곡초등학교는 지곡 한옥 마을에 자리한 학교답게 ‘조상의 멋과 슬기를 이어가는 전통교육’으로 학교특색교육활동을 정하고 다섯 번째 활동으로 송편 만들기 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전교생을 온•고•지•신 4팀으로 모둠을 만들어서 고학년과 저학년이 서로 어울려 활동하도록 하였다.

 

먼저 다목적실에 모여서 추석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송편 만드는 방법을 미리 공부한 뒤 급식소에서 실제로 체험학습을 했다. 멥쌀가루를 익반죽하여 동그란 모양을 만드는데, 자그마한 손으로 반죽을 만드는 학생들의 표정에는 즐거움이 가득했고, 참깨를 소로 넣고 다양한 모양으로 송편을 빚는 학생들은 창의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에게 송편을 예쁘게 빚는 방법을 알려주는 흐뭇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각자가 빚은 송편을 먹으며 성큼 다가온 추석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학교특색교육활동을 기획하고 준비한 송창주 교사는 “우리 전통 음식을 학생들이 직접 빚고 만들고 나누어 먹으면서 전통은 계승되고 보존되어야 하는 의미를 깨닫는 활동이었습니다. 선배가 후배를 챙기고, 친구 간에 우정이 싹트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활동은 배움과 나눔이 있는 의미있는 학습이었습니다.”며 흐뭇해했다.

 

온•고•지•신 프로젝트 학습은 11월에는 도자기 체험, 12월에는 김장 체험 등 월별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 내용이 정해져 있어 학교특색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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